문화재관람료 감면 후 사찰 관람객 33.6% 증가

밀교신문   
입력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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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 5월 문화재관람료 제도를 개선한 이후 사찰 관람객 수가 전년 동기(5~9) 대비 3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국 64개 사찰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이 이루어지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국민이 관람료 부담 없이 문화유산을 향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엄사의 경우 42.8%, 해인사는 34.6%의 관람객 증가율을 보였고, 선암사도 22%나 관람객이 증가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419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도 55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