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재개관

밀교신문   
입력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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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면적 2,128.66㎡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재개관 포스터.jpg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새롭게 단장한 기증관을 112일부터 전면 공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개증관의 전시면적은 2,128.66(644).

 

주요 전시품으로는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상감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과 이근형 기증 <이항복필 천자문>(보물), 국립중앙박물관회 기증 <나전경함>(보물), 송성문 기증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제15>(국보)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재개관을 기념하여 윤동한 기증 <수월관음도>와 손창근 기증 <세한도>(국보)55일까지 특별 공개한다.

 

한편, 개편된 기증관은 기증 오리엔테이션 공간과 박물관의 소장품이 된 기증품을 다양한 주제로 펼쳐 보이는 기증 주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증 오리엔테이션 공간’(기증)나눔이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기증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기증 주제 전시 공간’(기증Ⅱ‧Ⅲ‧Ⅳ)에는 기증자의 사연이 담긴 토기와 도자기에서 금속공예품, 목가구, 서화, 근현대 판화에 이르는 다종다양한 기증 문화유산을 세 가지 주제로 구분해 전시실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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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윤동한 기증,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