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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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월, 선착순 1,000명


[240320 보도자료] 4. 외국인 포스터_(영문).jpg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41일부터 7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외국인 대상 행사는 318일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23만원에 템플스테이 체험을 제공한다.

사찰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화계사의 범종체험 및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과 강원 낙산사의 108배와 108염주꿰기, 경북 김천 직지사의 명적암 암자 포행, 전남 구례 화엄사의 스님과의 차담 등 28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