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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편집부   
입력 : 2008-02-13  | 수정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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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대오(고양 흥국사 주지)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2월 12일 오후 2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은 “불교사회복지 발전이 한국불교 발전임을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상임이사 대오 스님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사장 지관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오 스님은 1981년 양산 통도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어 1986년 해인사 해인승가대학 졸업하고, 1986년부터 1999년까지 해인사, 봉암사, 수도암, 운문암 등 제방선원에서 25안거를 성만했다. 스님은 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조계종 종정 예경실장을 역임하고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고양 흥국사 주지 소임과 제14대 중앙종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