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 스님)은 5월 3, 4일 양일간 전북 고창 선운사 내 템플스테이관에서 지역아동 43명과 함께 '산사에서 보내는 1박 2일' 캠프를 가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존의 놀이동산 나들이 및 게임을 통한 선물 나눠주기식의 단순한 프로그램을 탈피해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단체숙식, 아침산행, 연꽃등 만들기 및 단주꿰기, 성보박물관 견학, 부모님께 편지쓰기, 서원지 태우기,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