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양진호)가 4월 30일까지 2024년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는 경북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총 8명을 모집하는 사업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면 1팀 당 총 1,200만 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창업지원비는 상품화제작과 정보활동, 교통비, 시장개척 홍보비, 수용비, 기자재구입 등으로 쓸수 있다. 그리고 선정된 팀은 창업지원실과 창업교육실, 공동장비실, 시제품촬영실 등 창업공간도 제공된다.
청년창업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창업기술창업 부문(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지식창업 부문(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디자인, 번역, 웹디자인, 프리랜서, 통신업, 문화서비스업, 통신판매업, 아이디어 창업 등) △6차산업창업 부문(농업과 연계된 가공 및 서비스업) △일반창업 부문(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창업,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창업 등)이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양진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창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돕겠다”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