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원자력과 문학’ 주제 포럼 개최
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김명석)는 11월 25일 비대면과 대면으로 ‘원자력과 문학: 문학적 상상과 과학적 진실 사이’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주)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혁신센터의 협찬으로 열린 포럼은 위덕대 이정희 교수가 ‘일본 원폭문학 고찰’, 경희대 김태경 교수가 ‘3.11 동일본대진재와 문학, 그리고 신 고질라’, 충북대 박현정 교수가 ‘체르노빌 이후의 글쓰기’ 등을 발표했다.이날 포럼에는 대학생, 교수, 일반인 등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학적 상상이 과학적 진실을 넘어선 결과, 그리고 체르노빌과 방사능의 진실이 무엇인지애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김명석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은 “한수원 본사와 원전, 방폐장이 자리한 경주에서 원자력과 문학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