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총인예하는 10월 18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아사리과정을 수료한 스승들을 대상으로 계사 임명장을 전달했다.총인예하는 이날 경주 황경심인당 주교 경일 정사를 비롯한 29명의 스승에게 계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종단의 중심인 되는 여러분들이 진각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사로서의 격을 잘 지켜가기”를 당부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은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총인원 일대에서 ‘진각의 생활화’를 주제로 진기 77(2023)년 추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10월 18일 오후 경정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진각은 즉신성불을 일상생활에서 실지로 실행하는 ‘즉신성불의 생활화’를 일컫는다. 진각은 즉신성불을 머리로써 알고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실행하는 삶(생활)이다”며 “정시와 정송은 즉신성불의 실행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즉신성불하면 현세정화가 이루진다. 그리고 현세정화는 은혜의 세상인 밀엄정토를 열어간다. 중생의 세상에 밀엄정토를 건설하는 것이 진각행자의 진정한 신행의 이상이다”고 설했다.이에 앞서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열린 예참불사에서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공의 주제는 ‘진각의 생활화’이다. 이는 실상의 진리인 법신불의 무상삼밀을 깨달아 생활화하라는 것”이라며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열반 60주년을 맞아 진각의 생활화를 통해 창교이념인...

경정 총인예하는 9월 17일 네팔 반야포교소(포교사 지모)에서 포교소 개설 8주년 기념법회 및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수행과 교화에 힘쓰고 있는 지모·선연화 포교사와 신교도들을 격려하고, 반야포교소의 발전을 서원했다.한편, 총인예하는 10월 30일 스리랑카 JGO센터와 회당국제학교를 둘러보고, 카루나포교소(포교사 태오)에서 강도불사를 봉행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0월 16일 오후 5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한국불교미술협회 김선희 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도진 정사는 “불교미술협회를 비롯한 불교계 신행단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도울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돕겠다. 부처님 불사의 성공적인 회향을 서원한다”고 전했다.이에 한국불교미술협회 김선희 회장은 “흔쾌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데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불교미술협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2관에서 ‘각(覺)·각(各)·형(形)·상(像)-깨달음의 서로 다른 표현’을 주제로 31번째 회원전을 연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열반 60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종조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추념불사에는 경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기로스승 혜정 정사, 수성 정사,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 통리원장 도진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를 비롯한 종립학교장, 서울교구 스승과 유가족,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신교도들이 참석했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세월은 거침없이 흘러 종조열반 60주기를 맞이했다. 우리는 이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종단 발전의 염원을 다진다”면서 “오늘날 우리들이 일으키고 발전시킬 불사는 포교와 교화의 확장이다. 혁신하고자 하는 자세로 종조정신을 새롭게 되살려 포교하고 교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60주기 종조열반절을 맞아 추념불사를 봉행하면서...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10월 10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사명호국광장에서 열린 ‘열반 413주기 사명대사 추모대재’에 동참했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육법공양 △헌화 △삼귀의 및 반야심경 △호국발원문 △사명대사 행장소개(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현강 정사) △봉행사(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 △대재사(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 △사명대사 추모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추모대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 상임부회장 현강 정사 등 부산불교연합회 소속 스님과 부산교구 스승,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한편, 부산불교연합회는 해마다 사명대사 열반일을 기념하며 추모대재를 봉행하고 사명대사의 호국애민정신과 승병들의 뜻을 기리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옛날에는 의발이요 이제는 심인법이라, 심인의 법을 세워야 이 법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지사력 힘을 다해 이 종사를 수호하라, 남북통일 사해동포 이 법을 널리 부촉하니, 승속동행 화합으로 심인종풍을 이어가라,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삶과 깨달음을 노래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이 20여 년만 에 서울 국립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올라 진언행자와 일반대중들에게 환희심을 불러 일으켰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11일 오후 4시 국립국장 해오름에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교성곡 회당-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작사 장용철·작곡 김회경)’를 개최했다.교성곡 회당은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대종사의 드라마틱한 삶을 음악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총 4악장 16곡 90여 분의 길이로 구성된 칸타타 형식의 국악 대곡이다. 작품에는 해방과 6.25한국전쟁을 전후로 한 혼돈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위기에 처한 나라와 국민을 구하기 위한 ...

부산 범석심인당(주교 현강 정사)은 9월 23일 경주 산내수련원 일대에서 야외법회를 봉행했다.신교도 3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야외법회는 심수전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점심공양 후 파크골프, 보물찾기 들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범석심인당 주교 현강 정사는 “이번 야외법회를 통해 신교도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시 신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교구 금강회(회장 광혜 각자) 산하 서울교구 산악회는 9월 23일 하남 검단산에서 등반법회를 개최했다.산악회 대장 명정(법륜심인당 신교도) 각자, 부회장 명운(혜원심인당 신교도) 각자를 비롯한 11명이 동참한 이번 산행은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해 유길준묘를 지나 정상까지 올랐으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맨발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한편, 서울교구 산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 등반법회를 갖고 있다. 10월에는 가을을 맞아 청계천 걷기대회를 하고 가까운 심인당으로 방문법회를 가질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에서 제1회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전통등 강습회는 9월 1일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골조-배접-채색-조명작업 등 총 12회에 걸쳐 강습회가 진행된다.영광심인당 주교 원영 정사가 강습회를 진행하며, 골조작업과 채색작업은 진각종 바이로자나등연구소 장엄물 제작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오래전부터 전통등 강습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인연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다. 영광심인당 주교 원영 정사님이 강습회를 준비해보겠다고 하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10월 말에 열리는 교구 작품전시회에 멋진 작품을 출품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내수련원 전경 경주 단석산은 해발 829m 높이의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신라의 화랑들과 김유신 장군이 수련하면서 칼로 돌을 베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이 단석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내수련원(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377)은 진각종이 진언행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포교와 교화의 발판으로 삼고자 진기 75(2021)년 새롭게 단장했다. 수련원은 신경주역에서 40여 분, 경주 시내에서는 50여 분 정도 걸린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자연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도착한다.산내수련원 심수전에는 수행공간인 심인실을 비롯해 강당과 식당, 조리실, 법담실, 숙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심수전 1층에 자리 잡은 강당과 식당의 수용인원은 2~300여 명이며, 2층에는 8개의 숙소와 공동 샤워실, 화장실 등이 있어 숙박 또한 가능하다. 심수전 전경 현재 심수전은 △종무원·스승 교육과정 및 수...

대구 최정심인당(주교 지명 정사)는 9월 16일 달서구 이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정다감봉사단과 함께 추석을 맞아 ‘한가위 복지달인이 빚은 송편 함께해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최정심인당 신교도와 심인중·고 학부모, 지역 봉사단체 등이 동참한 가운데 최정심인당에서 직접 송편을 빚고, 모듬전을 부쳐서 나눠 담아 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한편, 최정심인당은 이곡1동과 협약을 통해 매년 설날(구정)과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가정을 위한 나눔봉사를 함께하기로 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효명 정사)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총인원에서 진기 77(2023)년 추기 스승강공을 봉행한다.‘진각의 생활화’를 주제로 열리는 추기 스승강공은 18일 오전 10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개회불사(탑주심인당·대구 선정심인당 주교 효원 정사) △총인법어 △주제강론(교육원장 효명 정사) △특강(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교육)에 이어 19일에는 △교법강론(경주 선혜심인당 주교 덕정 정사) △교화체험담(포항 신혜심인당 심원지 전수) △종정보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한편, 진각종은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진기 77년도 기로진원식’을 봉행하며, 오후 3시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를 봉행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의 대표적 신행단체인 합창단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진각종 합창단연합회’가 발족했다.서울교구 만다라합창단(단장 대성지 보살), 대구교구 금강합창단(단장 본인심 보살), 부산교구 유가합창단(단장 심락인 보살), 대전 심인합창단(단장 삼매경 보살), 포항교구 마니주합창단(단장 정월각 보살), 전라교구 보리합창단(단장 무량심 보살)은 9월 16일 오후 대구 심인고등학교 이사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합창단 연합회’ 발족을 결의, 초대 회장에는 서울교구 만다라합창단장 대성지 보살, 부회장에 대구교구 금강합창단장 본인심 보살을 각각 선출했다.이에 앞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교성곡 ‘회당’ 연습에 매진중인 6개 교구 합창단을 찾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도진 정사는 “우리 종단에서 합창단이 포교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각종 합창단연합회’ 발족을 통해 합창단의 발전은 물론, 문화포교의 장기적인 발전을 모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