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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안성 굴암사와 녹색사찰 협약 체결

밀교신문   
입력 :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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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노인종합복지관과 녹색도량 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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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7월 17일 안성시 굴암사(주지 해성 스님)와 68번째 녹색사찰 협약식을 봉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굴암사 주지 해성 스님, 회주 마가 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 유정길 공동대표와 굴암사 신도 10여 명이 참석했다.

 

굴암사 주지 해성 스님은 “굴암사는 오래전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수행처로서의 전통을 지켜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비닐·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며, 신도들과 함께 환경 보살의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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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불교환경연대는 7월 16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성불사가 위탁·운영하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과 올해 두번째 ‘녹색도량 협약식’을 진행했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 스님은 “불교환경연대는 녹색도량 협약을 통해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불교환경연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 환경 강의를 진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