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가 발행하는 불교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8월호가 발간됐다. 

8월호 특집은 ‘불교와 문학, 문학 치유’를 주제로 △고전문학에 깃든 깨달음과 자비(성태용 건국대 명예교수) △현대인의 정신 치유로서의 문학(남지심 소설가) △불교문학은 어디로 가야 하나(장영우 문학평론가) △현대 불교문학의 구도정신과 사성제(김춘식 동국대 교수) 등을 통해 문학 속에 녹아있는 불교의 가르침이 어떻게 우리 마음의 치유와 성찰을 돕는지를 다뤘다.

2025년 하반기 캠페인 ‘기도하는 삶을 살자!’에는 조민기 작가가 동참해 ‘기도는 부처님께 무언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가꾸고 목표를 세우는 서원의 과정’임을 전했다. 

이밖에도 ‘치유의 숲, 사찰림을 가다-홍천 수타사 생태숲’, ‘기도하기 좋은 절-경상북도 경주시 오봉산 주사암’, ‘법상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공부-내가 살고, 내가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정여울 작가의 이럴 땐 이 책을!-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마음의 공부’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