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7월 30, 31일 양일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숲 체험 프로그램 ‘초록 쉼표’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방학 기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과 생태놀이, 걱정인형 만들기와 요가 시간을 통해 심신의 이완과 자기 돌봄의 경험도 함께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