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학교인 일본 오타니고등학교(교장 이누이 후미오)와 함께 국제 교류 행사 ‘2025 Clubs Connect Cultures Jinseon×Otani Exchan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타니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이 진선여고를 방문하여 1박 2일간 다양한 학교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2일 양교의 교장 선생님의 말씀과 학생 대표들이 만나 인사말을 나눈 뒤, 그룹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교류 활동이 시작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선여고 급식 체험, 동아리 축하공연 관람 및 탐방, 한국 전통 매듭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학교생활을 경험했다. 또한 조별 외부 활동으로 서울 탐방과 문화 체험 후, 진선여고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학생 간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여고는 앞으로도 국제 자매학교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