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콘서트’가 7년 만에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로 돌아온다.
청년페스타 운영위원회(위원장 전해종)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2025 청년페스타: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움직임’을 개최한다.
이번 ‘2025 청년페스타’에서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배우 조인성 등이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가질 예정이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동영 통일부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예지 국회의원 등이 각각 청년 교육과 평화, 경제, 미래 정치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환경·평화·국제구호·나눔을 체험하는 오감만족 부스와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해종 청년페스타 운영위원장은 “과거 청춘콘서트가 청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청년페스타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고 세상을 향한 긍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재미와 유익함, 그리고 사회적 의미까지 모두 담은 이번 축제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여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청년페스타’는 종교와 상관없이 2030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youthfest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