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는 10월 12일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역사 문화탐방 및 구인사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
청주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40명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달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 도담삼봉 등과 문화탐방과 구인사에서 염주 만들기 체험,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쩐티후인누(베트남) 씨는 “직장에 다니는 것이 바빠서 한국을 제대로 여행해 본 적이 없었는데, 추석연휴를 통해 가족들과 구인사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