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9월 30일 광진광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22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를 개최했다.
행사는 퓨전국악팀 온도(OWNDO)와 리틀엔젤스콰이어 합창단이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직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또한 축하공연 무대에는 윤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밖에 참여부스에서는 광진구보건소, 광진구가족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등 25개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건강검진, 치매예방 등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양말목 키링, 친환경 세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고민정, 이정헌 국회의원,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동길 광진구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7명, 광진구 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