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제3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부산불교방송 ‘한국인의 수행법, 간화선’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5-10-13 
+ -

불교언론인상에는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

제3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BBS부산불교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5부작 ‘한국인의 수행법, 간화선’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일 제33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상에는 방송부문 KBS 다큐온 ‘봉녕사 수행일기’, 라디오부문 MBC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님과 함께 영혼의 바캉스 특집’, 언론보도부문  BTN뉴스 기획보도 ‘명상, 이젠 알고 하자’, 뉴미디어부문 유튜브 채널 마음 울리는 선율과 지혜 '천수경 뮤직 비디오'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3편과 특별상 3편도 선정됐다. 

 

불교언론인상에는 류지호 (주)불광미디어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류 대표이사는 2007년 불광미디어 입사 이후 출판·잡지 경영을 총괄하며 ‘월간 불광’을 최우수 잡지로 성장시켰다. 2010년부터는 전자책·강연·영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불교계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붓다 빅 퀘스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불교문화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불교언론문화상에는 방송(TV, 라디오) 26건, 언론보도 17건, 뉴미디어 7건, 특별 2건, 언론인 2건 등 총 54건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운영위원장 덕안 스님(총무원 미디어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바라며 특히 미디어홍보실 신설에 맞춰 뉴미디어 부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