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9월 26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2025 성북 어르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성북구청 및 성북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초청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전희자 어르신이 성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2부 축하공연은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 아래, 전문 초청가수와 어르신 공연팀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졌다. ‘미스터트롯’ 출연자 김경민, 가수 강진,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연팀과 전문 댄스 퍼포먼스 팀 ‘MAD QUEENS’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캘리그라피, 전통공예,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치매예방 퀴즈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10월 2일 개최된 제29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도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순금 어르신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