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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불교학생회 61명 ‘오계’ 받고 진각행자로 태어나

밀교신문   
입력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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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청년수계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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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불교학생 61명이 진각행자로 거듭 태어났다.

 

진각종립 위덕대(총장 보성 정사)1117일 교내 전법원에서 위덕대 불교학생회 61명을 대상으로 청년수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서 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성제 정사(위덕대 전법원장)로부터 금강선을, 전계아사리 보성 정사(위덕대 총장)로부터 금강수 관정을, 교수아사리 재당 정사(경주교구청장)로부터 수계증서를 받고 오계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전계아사리 보성 정사는 법어를 통해 이제 위덕대 수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스스로 참되고 바른생각과 말과 행동을 이끌겠다는 세상의 주인 되는 다섯 가지 약속을 법신부처님과 함께하니, 항상 변함없이 마음으로 오늘의 약속을 실천하여 지혜를 더하고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스승을 따라 바른 길을 열어 능히 모든 복과 지혜 가득한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세훈 수계자 대표는 이번 수계를 통해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바르고 책임 있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불교적 가치가 담긴 오계를 마음에 새기고, 학업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참된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계자들이 받은 오계는 자비한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키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바른 행동을 이끄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진실한 마을 전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청정한 마음으로 곧고 바른 마음을 키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등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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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