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가 한 해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쓴 후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덕대(총장 보성 정사)는 12월 23일 오후 5시 30분 경주 힐튼호텔에서 ‘회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종의회 의장 증혜 정사, 현정원장 대원 정사, 교육원장 정법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위덕대 총장 보성 정사 등 종단 스승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임원, 가족기업, 졸업생, 교직원,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덕대 총장 보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물심양면으로 대학을 도와주신 분들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건강한 재정기반과 실천 중심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학교의 건학이념인 진리탐구, 인격도야, 이타자리의 건학이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설립종단인 진각종과 회당학원, 위덕대가 삼위일체가 되어 원력을 모아 나가자”고 격려했다.
앞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은 “올 한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만큼 새해에는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법고창신의 자세로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덕대는 스승과 신교도, 졸업생, 가족기업 등 학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