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사찰에 젊은 불자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작업 공간이 문을 열었다.
조계종 연화사(주지 묘장 스님)는 1월 17일 불교 콘텐츠 창작을 위한 전문 스튜디오 ‘MJ Studio’를 오픈했다.
‘MJ Studio’는 연화사 주지이자 조계종 기획실장 묘장 스님이 어려운 환경에서 불교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불자 청년 유튜버들과 콘텐츠 기획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계소영 작가(유튜브 ‘비구니 연습생’)와 이승현 작가(유튜브 ‘청요’), 김성문 작가(유튜브 ‘ARTUBE-불교미술’) 등 젊은 작가들이 불교 미술과 경전, 일상 속 불교 이야기 등 부처님 가르침을 자신만의 언어와 감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계소영 작가는 “묘장 스님이 출연하시는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묘장 스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면서 “이렇게 좋은 장소와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불교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화사 주지 묘장 스님은 “이곳 스튜디오는 코로나시절부터 직접 인터넷 라이브 생방송을 하면서 장비를 하나씩 업그레이드한 곳으로 어느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면서 “이곳에서 젊은 작가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