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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제10회 학술대회 성료

밀교신문   
입력 : 2026-06-22  | 수정 :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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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공학술상·묘공학술장학 증서 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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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선불교의 핵심 주제인 마음과 견성을 대행선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 스님)620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선불교에서 마음과 견성을 주제로 10회 대행선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발표는 이필원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가 번뇌가 있는 중생은 어떻게 깨달을 수 있는가?’를 발표하며 초기불교의 연기사상을 바탕으로 번뇌와 깨달음의 관계를 고찰했다. 이어 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종의 깨달음이 갖는 특수성원환적 회귀를 중심으로를 통해 선종의 깨달음이 일상으로의 회귀와 보살행의 실천으로 완성되는 구조를 분석했다. 김호귀 동국대 교수는 견성의 속성과 기능 고찰을 발표하며 선종 수행의 핵심 개념인 견성의 의미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최원섭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은 대행선사의 한마음과 견성을 통해 대행선사의 한마음 사상과 주인공 관법을 조명했다. 김방룡 충남대 교수는 견성 이후 삶에 대한 선불교적 고찰오후보림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깨달음 이후의 수행과 삶의 실천 문제를 선불교 전통과 대행선 사상을 중심으로 검토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행선연구원은 그동안 대행 선사의 사상과 수행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며 그 의미를 밝혀 왔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학술적 성취를 넘어 사부대중 각자가 내 마음의 주인공을 발견하고 삶의 연장에서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행선연구원장 헤선 스님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대행선연구원이 개원한 지 10년이 되는 유의미하고 역사적인 해라며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선지식과 수행자들의 가르침을 확인하시고, 삶의 주인공으로서 미래의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지혜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행선연구원은 제8회 묘공학술상 우수상에 선정된 김두식 불교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과 제8회 묘공학술장학생에 선정된 박사과정 9, 석사과정 3명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