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청년 대상 불교문화유산 대중 교육 성료

밀교신문   
입력 :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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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월정사성보박물관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국보) 앞 단체 사진.JPG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국보) 앞 기념촬영<사진=불교중앙박물관>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77일 강원도 월정사성보박물관과 사찰 경내에서 불교문화유산, 청년과 만나다대중 교육을 개최했다.

 

청년과 일반 대중 50명은 사찰과 성보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문화유산 보호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월정사 경내를 견학하며, 서은호 박물관 운영팀장의 안내로 국보인 평창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석조보살좌상등 주요 성보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나무 숲길을 거닐며 오대산 불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월정사가 지닌 문화유산적 의미를 체감했다.

 

오후에는 월정사성보박물관에서 홍순욱 학예실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박물관의 역할과 성보의 가치를 소개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현장의 실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청년 참여자들이 박물관 학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불교문화유산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향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관련 대중 교육이 다시 개설된다면 수강하겠다는 응답이 94% 이상으로 나타났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이 전문기관과 관리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대중과 미래 세대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가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공유하고 박물관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