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적 약자 초청 특별법회·간담회 개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6월 22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사회 각 분야 약자와 소수자를 초청해 빈곤과 차별 없는 평등세상을 기원하는 특별법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행사에 아리셀 화재참사 희생자 유가족,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요양보호사 및 콜센터 등 감정노동자, 한국옵티컬 고공농성 노조 대표, 이주노동자, 발달장애인 부모, 빈곤 활동가, 전세사기 피해자, 차별금지법 활동가 및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40여 명을 초청해 불교의 생명존중과 평등의 가르침을 전하고, 선명상 수행을 지도해 화합과 상생을 위한 마음돌봄의 가치를 나눈다. 또한, 이주노동자 치료 및 긴급구제 기금을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평등한 세상을 염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한다.법회 후 오찬 간담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스님, 사회노동위원회 스님, 봉은사 신도 대표가 사회적 약자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불교적 해법을 모...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