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일본대회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고베시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개최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와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일본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불기 2562(2018)년 제21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일본대회를 위한 3국 교류위원회의를 열고 대회 장소, 일정, 진행방식을 합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21차 일본대회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고베시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3국교류위원회의, 세계평화기원법회, 학술강연회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특히, 세계평화기원법회는 지난 1995년 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고베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념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 측 단장으로 지민 스님(사무총장·삼론종 총무원장), 상임이사 호당 정사(진각종 총무부장) 등 12명의 대표단과 중국 측 단장으로 명생 스님(중국불교협회 수석부회장), 일본 측 단장으로 타케 카쿠쵸 스님...

제21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일본대회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고베시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개최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일본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불기 2562(2018)년 제21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일본대회를 위한 3국 교류위원회의를 열고 대회 장소, 일정, 진행방식을 합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21차 일본대회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고베시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3국교류위원회의, 세계평화기원법회, 학술강연회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특히, 세계평화기원법회는 지난 1995년 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고베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념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측 단장으로 지민 스님(사무총장·삼론종 총무원장), 상임이사 호당 정사(진각종 총무부장) 등 12명의 대표단과 중국 측 단장으로 명생 스님(중국불교협회 수석부회장), 일본 측 단장으로 타케 카쿠쵸 스님(...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6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고형렬 시인과 박방희 시조시인, 송준영 시와세계 주간이 선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4월 10일 유심작품상 수상작을 발표했다.시 부문에는 고형렬 시인의 ‘어디서 사슴의 눈도 늙어가나’, 시조 부문에는 박방희 시조시인의 ‘삼릉 숲에서’, 학술 부문에는 송준영 시와세계 주간의 ‘선(禪),발가숭이 어록’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지난해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된 천양희 시인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1일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진행되며, 상금은 각 부문 1,500만 원이다. 문의 02-739-5781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4월 15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내 잔디마당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캄보디아 설날 맞이 ‘쫄츠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에 있는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페악 스님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탁발의식, 캄보디아 전통음식 시식, 레크리에이션, 민속공연 및 전통댄스 체험 등을 통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기금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캄보디아에서 초청된 럼핑 스님과 구미경찰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수 센터장은 “캄보디아 설날을 위해 애쓰신 소페악 스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날에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캄보디아 전통 불교 탁발의식과 스님의 좋은 말을 듣고 새해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며, 한국에 있는 동안 꿈꾸었던 일들을 꼭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페악 스님은 “고...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상임이사 한문철)은 4월 1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하트히어로’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사찰 29곳에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정 스님은 “심장질환은 가족이나 친구, 혹은 자신에게도 언제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다. 곳곳에 AED가 설치되고,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천하게 된다면 시간이 늦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7천만 원 상당의 AED장비를 지원하는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는 “사찰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주변사람들이 망설이지 않고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