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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강사’ 교육 실시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아동·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2018 녹색실천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교육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동·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교육’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시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과 토론 중심의 활동식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유전자변형, 탈핵, 기후변화, 동물권, 환경과 쓰레기와 관련된 주제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제별 강의가 끝난 후에는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모둠별 활동 및 강의력 향상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디자인 프로젝트’의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에 전문 강사로...
2018-04-03 15:58:34
마음수행의 방법을 찾는 시간 마련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4월 화요 열린 강좌로 ‘마인드풀니스’의 번역자인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마음수행에 대한 실질적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마음챙김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4월 화요 열린 강좌는 4월 17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마인드풀니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수행단체인 통찰명상협회를 공동창설하고 수행을 지도하는 조셉 골드스타인이 ‘염처경’을 바탕으로 마음챙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번역한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는 환자를 치료하며 익힌 임상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신의학과 명상, 뇌과학을 접목한 책을 다수 번역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4-03 15:56:23
상임대표 허태곤·공동대표 김형남 등 선출
참여불교재가연대와 (사)불교아카데미는 3월 24일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17년도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출 및 인준 등의 안건을 상정, 가결했다. 이어진 (사)불교아카데미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17년도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출된 참여불교재가연대 임원은 8기 상임대표 허태곤, 공동대표 김형남, 총회의장 한만수 등이다. 또한 배병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국장이 참여불교재가연대 협동사무처장을 맡기로 했다. 2018년 주요사업으로는 재가불자 대토론회, 교계단체 지원, 조직 활성화 사업(이상 참여불교재가연대), 108 기룬 공개강좌,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이상 불교아카데미) 등이다.
2018-04-03 15:54:29
국제선센터, 중앙승가대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3월 29일 오후 3시 30분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 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 해인선원 주지 탄암 스님, 국제선센터 선감 태정 스님이 참석했다. 국제선센터는 지난해에도 중앙승가대학교 승가실천융합연구소에 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매년 방생법회 수익금을 인재육성을 위한 불사에 회향하며 불국정토를 위한 밑받침을 마련해왔다. 또한, 국제선센터는 작년 개원 7주년과 함께 학인스님과 지역사회 우수불자 학생들을 위한 금강장학회를 설립해 학인스님 3명, 재가불자 7명 등 총 10명의 제1기 금강장학회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인재발굴과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불교중흥의 초석이 되고 재가불자들을 일깨워주는 역량있는 스님들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금전달식을 통해 앞으로도 승가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재가불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하겠...
2018-04-03 15:53:55
조계종, 제주4.3 70주년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제주4.3 희생자 영가시여! 오늘 저희들이 그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인연공덕으로 극락세계 왕생하옵소서”조계종은 4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편 분향소 무대에서 ‘제주4.3 70주년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영산재’를 봉행했다. 이날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이수자 동환 스님을 비롯해 6명 스님의 집전으로 4.3사건으로 희생당한 3만여 명의 희생자와 16명의 스님을 천도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영산재에 앞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총무부장 정우 스님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오늘 영산재를 통해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며 “이와 함께 모진 아픔으로 숨죽여 살아왔던 제주도민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치유돼 평온함이 오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진실이 규명되고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뤄지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을 비롯해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 등 억눌린 역사가 올바...
2018-04-03 15:48:42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음악회 개최
경기도 이천 마옥산 용학사가 창건 30주년을 기념해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음악회’를 4월 28일 용학사 경내에서 개최한다.이날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새로이 조성한 6m 크기의 삼존불 뒤쪽에 자리잡은 삼성각의 낙성식 및 점안식을 진행한다. 낙성식 후에는 진도북춤과 용학사 합창단의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꾸며졌다.최근 신곡 ‘잘가라’를 발표하고 각종 매체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진영과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박구윤이 출연한다.또, ‘타요타요’로 유명한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사랑해 사랑해’, ‘갑을인생’의 구나운,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국악인 이신예 그리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유쾌한 공연을 선보일 분리수거 밴드가 무대에 선다. 특별...
2018-04-03 15:07:21
양평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문화제 개최
경기도 양평 용문사(주지 보인 스님)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진·UCC강좌와 콘테스트, 전통의식 체험, 소원지 쓰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용문사의 문화유산을 바로알고 가치보존을 깨우치기 위한 사진·UCC강좌는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양평군내 중·고등학생으로, 강좌 진행기간 동안 학생들의 작품을 SNS를 통해 소개하고 문화재청장상, 양평군수상, 양평군교육청장상, 용문사주지상의 수상자들을 선정해 10월 6일 시상식을 갖는다.학생들의 작품은 시상식 당일 용문사 경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은행나무 소원지 쓰기 행사는 10월까지 계속된다.용문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소원지를 작성하면 은행나무 주위에 설치된 펜스에 달아 올 한해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소원지로 수를 놓은 은행나무는 용문사의 또 다른 볼...
2018-04-03 15:05:33
최고의 가르침은 자긍심을 높이는 것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것은 자신의 자성을 보고 마음의 번뇌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진각종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전통문화 대만소개사업에 참가하게 됐다. 걱정과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기대반 설레임반의 마음으로 타종단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발했다. 첫째 날 제일 먼저 대만 불광산사로 향하면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마죽원에 도착해 법의를 수호하고 대웅전에 가서 참배를 드렸다. 주지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과 간단한 세미나 후 하루를 마감했다. 불광산사의 아침예불 참석으로 대만에서의 이튿날이 시작됐다. 사실 타 사찰에서 처음으로 아침예불을 참석하는 거라 떨리는 마음으로 안내에 따라 대웅전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웅전 앞에서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잠시, 진각종은 유발이라는 이유로 함께 참석한 스님들과 다른 줄로 밀려나서 예불을 하게 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불광산사에 진각종이 하나의 승려종단임을 인식시켰다고 하였다. 하지만 단지 유발의 이유보다는...
2018-03-30 15:35:39
신도(神道)와 불교의 융합을 보다
법륜심인당 은혜지 전수 일본 불적답사 일정이 결정된 후 날씨가 4일 동안 계속 비소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여행의 설레임보다는 왠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여행을 시작했다. 3월 19일 아침 제법 쌀쌀한 날씨에 옷을 챙겨 입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가 하얀 안개 속을 헤치며 구름위에 오르자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파란 하늘이 보였다. 구름사이에 보이는 파란하늘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순간적으로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우리가 향한 곳은 고야산에 있는 진언종 총본산 곤고부지(금강봉사)였다. 정면 내부 오른쪽에는 신목(神木)이라고 하는 아주 큰 삼나무 단면이 있고, 중심부에는 본존불을 모시는 곳에 공해 스님의 상과 역대 천황과 좌주들의 초상과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과 각 방마다 공해스님이 곤고부지를 세우게 된 배경을 벽화로 표현해 놓았다. 이 정원은 모래를 바닥에 깔고 바위들을 띄엄띄엄 놓고 모래를 쓰레질하여...
2018-03-30 15:33:04
2018 연등회 서포터즈 발대식·자원봉사 활동 시작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2018년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를 조직해 4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등회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홍보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시작한다. 지난 2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20대~30대의 한국인과 외국인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3월 31일 60여 명을 선발했다.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진 50명의 외국인과 10여 명의 한국인 서포터즈들 4월 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차례에 걸쳐 연등회의 역사, 불교문화 및 한국전통문화에 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연희율동도 연습하여 4월 25일 광화문점등식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연등회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4월 28일에는 천년고찰 삼각산 진관사에서, 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봉사자로서의 마음다짐과 불교예절을 배우고 서로간의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또...
2018-03-30 13:27:55
조계종, ‘불기2562(2018)년 불자대상’ 수상자 추천
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불기2562(2018)년 불자대상’ 수상자를 추천 받는다.‘불자대상’ 추천 대상은 △불법홍보 △한국불교 위상 제고 △불자의 자긍심 고취 △종단의 발전과 홍보 △국가 및 사회 발전 등에 공로가 큰 불자로다.4월 13일까지 추천서류 및 공적사항 입증 서류를 총무원 총무부(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3층 총무부)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식은 5월 22일 오전 10시 조계사 봉축 법요식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부상이 수여된다. 문의 02-2011-1723
2018-03-30 11:42:20
조계종, 제주 4.3 추모 영산재 봉행
조계종은 2018년 4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16명의 스님들을 위한 극락왕생 발원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한다.영산재는 총무부장 정우 스님과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 연세대 김성보 교수의 추모사에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이수자 동환 스님을 비롯한 여섯 명의 스님 집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03-30 10:12:49
조계종·민추본, 남북정상회담 결정 ‘환영’
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이하 민추본)는 3월 29일 남북정상회담 결정과 관련해 환영의 논평을 발표했다.조계종과 민추본은 논평에서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이번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며 “우리 종단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존과 상생을 근간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나라와 민족이 번영하고 발전하는데 튼튼한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국민 모두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정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3-30 10:09:16
종단협, 대만에 한국전통문화 소개·체험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 스님·이하 종단협)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불기 2562(2018)년 한국문화체험사업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를 대만에 소개 및 대만불교계를 탐방하는 한국문화체험사업을 진행했다.대만문화탐방단에는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 스님을 비롯해 진각종, 관음종, 대각종, 삼론종, 보문종, (재)일붕선교종, 법상종, 염불종, 화엄종 등 불교계 종단 스승과 스님들이 참석했다.탐방단은 까오슝 불광산사를 시작으로 불타기념관, 불광산 타이페이도량, 법고산사 세계불교교육원을 방문해 대만불교를 체험하고 한국불교를 홍보했다.한국대표단장 지민 스님은 불광산사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한국불교와 대만불교가 상호교류하면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대만 불교의 장점을 받아들여 양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18연등회에 대만 대표단을 초청했다.불광산사 주지 심보 스님은 “불타기념관은 천 곳이 넘는 사찰과 백만인이 넘는 불자의 힘이 합...
2018-03-30 10:03:15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4월 17일 봉행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 스님)는 4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한다.새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국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하는 법회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원법회 순으로 진행되며,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각 종단 스님 및 불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03-27 14: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