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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포교활성화’ 주제 포교종책연찬회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내 가족 전법하기–가족 포교 활성화 방안과 포교과제’를 주제로 4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71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능인불교대학원 백도수 교수가 ‘현시대 가족포교 필요성과 대책’을, 성림사 주지 현담 스님이 ‘가족법회 모범사례를 통해 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한 봉불사 주지 지오 스님, 사단법인 동련 최미선 국장, 금륜사 주지 본각 스님, 목동 법안정사 부부불자회 이기재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교원 측은 “어린이·청소년 불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포교방안의 하나로 가족포교를 모색하고 있다. 엄마, 아빠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법회에 함께 동참하거나 가정에서의 가족 프로그램으로 불자 가족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며 “연찬회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족법회의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현 시대에 적합한 가족 포교 및 가족법회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7-04-03 16:05:39
4대강 살리기 버드나무심기 사업 시작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가 2017년도 강 습지 생명 보존 보호 활동으로 ‘4대강 살리기 버드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한다. 버드나무심기 사업은 하천변 수목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을 저장하고 정화하며, 동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죽어가는 4대강을 정화효과가 높은 버드나무로 살리고자 기획됐다. 불교환경연대는 4대강에 각각 2곳씩, 총 8곳에 버드나무 식재를 2019년까지 10만주를 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첫 시작으로 4월 9일 오전 10시 조계종 신륵사에서 버드나무 묘목장 개장식을 갖고 버드나무 삽수(삽목을 하기 위한 수목)를 심는다. 삽식 후에는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지고 죽어가는 생명들에게 참회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여강길을 따라 걷는다. 불교환경연대 측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를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잘 가꾸어진 버드나무숲과 수질개선의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
2017-04-03 16:05:18
진흥원 4월 화요 열린강좌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4월 화요 열린 강좌가 한양대 정병석 특임교수의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를 대상 도서로 4월 18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조선의 정치·경제·문화를 분석하고 조선이 몰락하게 된 원인을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주는 경고와 각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병석 교수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년간 노동부 고용정책과장, 고용보험심의관,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한양대 경상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 특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최저임금법’(공저), ‘이기는 청춘’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등이 있다.
2017-04-03 16:04:48
흥국사 대오 스님, 승가교육 후원금 기탁
조계종 흥국사 주지 대오 스님이 3월 29일 오후 2시 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원장 현응 스님에게 승가교육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오 스님은 “현대사회 흐름에 맞게끔 종단 승가교육 체계가 혁신된 것에 대하여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늦었지만 전법포교를 위한 승가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후원금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어린이법회, 문화, 복지, 종교교류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사찰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승가교육까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본교육기관 학인들 행사인 ‘설법대회’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7-04-03 16:04:32
조계종 중앙종회, 51세∼65세 재가자 출가 가능
호계원장에는 무상 스님 선출내년 1월1일부터 51세 이상 65세 이하 재가자도 출가할 수 있게 됐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는 3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08회 임시회의를 속개해 ‘은퇴출가특별법 제정안’을 표결해 출석 인원 52명 중 39명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반대 9명, 기권 4명은퇴출가특별법에 따르면 은퇴출가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한 후 그 직을 은퇴한 연령 51세 이상, 65세 이하의 재가자다. 제정안은 은퇴출가를 ‘은퇴 출가 대상자가 출가자로 사찰에 거주하며 수행정진하고 자비보살행을 실천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은퇴출가자는 1년 이상 행자 생활을 한 후 사미·사미니계를 받을 수 있으며 비구·비구니가 구족계를 수지한 후 5년이 경과하면 승려복지법에 의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은퇴출가 자격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돼 있고, 공적연금 또는 개인연금 수혜 예정자여야 한다. 감염성 질환자 및 심신상 중증 질환자, 국법에 의해 파렴치범...
2017-04-03 13:53:13
BTN, ‘나를 찾는 여행·명상’ 미래부 제작지원 선정
BTN(대표이사 구본일)의 프로그램 ‘나를 찾는 여행·명상’이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공공기획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나를 찾는 여행·명상(김동현 PD)’는 명상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불가의 수행법이기도 하지만 현대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해법으로 떠오르며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명상에 과학적으로 접근해 명상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다큐멘터리다.이번 다큐멘터리는 명상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명상수행의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소 철학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는 명상수행이나 마음 챙김 등을 국내외의 임상결과와 세계적인 명상가들의 흥미진진한 인터뷰와 실제 사례자의 증언을 토대로 현대 생활에 명상이 주는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를 분석해 봄으로써 ‘명상’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BTN 기획제작국 관계자는 “이번 다큐멘터리가 불자들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2017-04-03 13:31:13
불교방송 라디오, 봄 맞이 새 프로그램 선보여
불교방송(사장 선상신) 라디오가 4월 3일부터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들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지금은 수행시대’(월∼금 오후 3시)다. 우리의 일상생활부터 포교활동, 수행활동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궁금증을 출연 스님께 직접 묻고 그 답을 구하여 올바른 신행생활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수). 고양 금륜사 주지 본각 스님(목),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남전 스님(금) 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다채로운 신행의 길을 안내할 예정이다.‘주석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월∼금 오후 4시)는 지친 오후, 청취자들에게 달콤한 초콜릿 같은 방송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시사프로그램인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은 화제의 인물을 생방송으로 집중 인터뷰하는 ‘파워인터뷰’코너를 한층 강화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
2017-04-03 13:30:48
불교방송, 미래부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3월 30일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불교방송 TV제작국 유수정 PD는 ‘세계미식기행-수행자의 밥상’의 기획안을 제출,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 받는다.‘세계미식기행-수행자의 밥상’은 맛과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아픈 현대인들이 늘고 있는것에 주목하고 ‘우리는 과연 잘먹고, 잘살고 있는 것인가’라는 문제점에서 출발해 그 근원의 해답을 찾아가는 세계미식기행 다큐멘터리이다. ‘세계미식기행-수행자의 밥상’은 프랑스, 터키, 미얀마, 일본, 한국 등 국내 외 로케이션으로 제작되며 세계 종교 수행자들과 그들의 밥상을 통해 보는 생명존중과 절제의 미, 나눔의 가치 그리고 음식을 통한 수행의 과정을 살펴보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음식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7년...
2017-04-03 13:30:13
판문점 JSA 법당 무량수전 낙성법회 봉행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3월 31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낙성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낙성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1군단장 서욱 중장, 1사단장 이종화 소장, 박정이 예비역불자연합회장,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과 JSA 불자장병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법어를 통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이 감도는 이곳 판문점에서 호국의 영령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무량수전의 낙성은 어느 때보다 의미 있다”고 전했다.앞서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불사는 수많은 인연들의 염원과 동참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평화의 종소리가 울리는 날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밝혔다.불자를 대표해 1사단장 이종화 소장은 “무량수전 신축 대작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대한민국의 최전방을 지키는 장병들이 이곳에서 불퇴전의 용맹정진으로 참 불자가 ...
2017-04-03 13:21:30
전등사 ‘강화 게이트볼 대회’ 개최
조계종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4월 4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2006년 4월에 시작한 이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도와주고 지역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당일 진행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한 이 대회는 120여 개 팀 약 1,00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03-28 13:52:16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폐막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4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2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7만1천 명으로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으며, 문화와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업체별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 폐막 직전 준비한 상품들이 완판되는 부스들이 속속 등장했다. 관람객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스별로 상품 판매가 늘어났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또 스님들의 방문과 구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올해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관별 구성이 더욱 명료해졌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 실내에 배치됐던 식품 관련 부스들이 야외에 배치되면서 관별 성격이 더욱 명확해지고 훨씬 다채로운 구성이 가능해졌다. 식품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은 박람회 야외에 배치해 ‘전통사찰식품 먹거리 장터’를 별도로 구성했다. 대신 각 관별 성격에 맞춰 부스들을 재배치했다...
2017-03-28 13:46:40
캄보디아 쁘레이끄랑 마을에 전기 지원
사단법인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지난 3월 22일, 캄보디아 쁘레이벵주에 위치한 쁘레이끄랑 마을에 전기와 교육용 TV를 지원했다. 그동안 쁘레이끄랑 마을에는 전기가 없어 해가 없는 밤이면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쁘레이끄랑 마을의 전기 지원으로 주민들이 이미 설치된 전봇대에서 전기를 끌어 쓰거나 전봇대를 구입하는 비용이 낮아져 마을 주민 200여명 이상이 전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드아시아 이사장 지원 스님은 쁘레이끄랑 마을 아이들에게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캄보디아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위드아시아의 쁘레이끄랑 마을 전기 지원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쁘레이뽀은면의 면장(터부)은 “수백 년 동안 전기가 없었는데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TV를 통해 전 세계 뉴스를 보며 마을 아이들이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한...
2017-03-28 13:40:48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7차 정기강연회 개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이하 민추본 부산지역본부)는 3월 23일 부산 홍법사 교육관에서 ‘경제위기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7차 정기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교수는 “한국 사회는 성장의 한계에 돌입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힘들다”면서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도 한국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활로로써 북과의 경제교류 협력이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교수는 “경제 위기는 단순히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점진적이고 평화적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남북경제협력으로 개성공단을 예로 들며 “개성공단의 경제적 가치와 평화적 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개성공단 설계는 새로운 통일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은 “올해 분기별 강연회를 지속하고 6월 말 백두산과 북중접경지역을 탐방하는 순례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면...
2017-03-28 09:38:07
제12회 전등사기 강화게이트볼대회 개최
조계종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는 4월 4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전등사기 강화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당일 진행 전국 최대 규모인 게이트볼 대회에는 120여 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4월에 시작한 이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도와주고 지역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7-03-27 16:54:47
JSA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낙성법회 개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3월 31일 오후 2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낙성법회를 봉행한다.파주 군내면 JSA 안보견학관 옆에 위치한 무량수전 신축법당은 법당 82.32㎡, 종각 9㎡의 목조 건축물로 고려시대 수덕사 대웅전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참고했다.무량수전 내부에는 아미타 삼존불을 모시고 국군 및 6.25 참전 16개국 전사자 위패를 봉안했다. 조국통일과 세계인류 평화의 발원을 담은 6.25관의 ‘평화의 종’도 함께 조성했다.행사에는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과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 1사단장 이종화 소장, 박정이 예비역불자연합회장,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2017-03-27 16: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