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일감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출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직능대표 사회 분야에 일감 스님(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이 선출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2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3차 회의를 열고 사회분야 직능대표 종회의원에 일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일감 스님은 1990년 원융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보리사와 봉원사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옥련암 주지를 맡고 있다.
2017-02-21 18:31:18
대관음사 우학 스님 BTN서 첫 경전 강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이 BTN을 통해 방송법문을 시작한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2월 16일부터 우학 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6개월 동안 신규 편성한다. 이번 방송은 무문관 입관 후 3년 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정규 법문강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학 스님은 “세상에 있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에서 인류의 교과서로 삼을 만한 책이 있다면 금강경” 이라며 “다이아몬드 같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절대 평온을 이루게 하는 금강경을 통해 대자유와 깨달음의 세계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우학 스님은 2013년 5월 24일 경주 감포 무일선원 무문관 수행에 들어가 1005일 만에 세상에 나와 세상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무문관 수행을 마친지 1년 만에 우학 스님은 처음으로 BTN에서 자신의 깨우친 바를 금강경 강의로 풀어 불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이며, 재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0분부터다.
2017-02-21 12:42:44
박원식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 배임협의 무죄 선고
박원식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선고를 받았다. 대법원은 2월 15일 오전 제2호 법정에서 열린 피고인 박원식의 배임 혐의에 대한 상고심(2016도13563) 선고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 판결했다. 박 전 국장은 지난 2014년 불교방송 노조 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해 검찰의 무리한 재수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 의해 기각당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박 전 국장은 2014년 11월 6일 시작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의 1심 재판에서 2015년 8월 20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의 항고로 진행된 인천지방법원의 항소심 역시 2016년 8월 10일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같은 해 9월 2일 대법원에 상고했고, 이날 최종 선고를 통해 재판을 종결했다. 박 전 국장은 현재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불교방송의 ‘해고무효’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행정소송은 중노위의 상고로 대법원이 심리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불교방송으로부터 민사소송...
2017-02-21 12:41:28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담꼬 삼명초등학교 기공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2월 16일 캄보디아 따께오주 버레이쭐러싸군 담꼬 마을에 위치한 담꼬 삼명초등학교 기공식을 진행했다. 담꼬 삼명초등학교는 우기에는 아이들이 노를 저어 등교해야 하는 등 침수가 잦아 학교 내부의 목재 부분이 썩어 파손된 곳이 많고 상당부분 균열이 생긴 상태로, 따께오주 교육청 역시 학교 재건이 시급하다고 평가한 곳이다. 이번 학교 재건에는 전주 법우사 주지 삼명 스님이 1억 원, 전주 칠성사 주지 영명 스님이 2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구촌공생회 후원 회원들의 후원금을 더해 약 1억 5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5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 6칸과 화장실 2칸, 도서관 1칸 건립과 더불어 교문 및 각종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를 시작한 담꼬 초등학교는 올해 9월 완공 예정이다.
2017-02-20 17:26:47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보관소 개소식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굴암사 내 굴법당에서 이색적인 ‘마음보관소’ 개소식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힐링멘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가 스님이 현대인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마음보관소 문을 열었다. 마음보관소는 가슴에 있는 화, 응어리, 미움, 원망, 아쉬움, 상처 등을 적어 종이학을 접어서 유리병 속에 담아 불단에 올려 부처님께 보관하는 방식이다. 공공장소 보관함에서 착안한 마음보관소는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24시간 개방되어 누구나 찾아와 마음을 맡길 수 있다. 마가 스님은 “우리 불자들은 그동안 달라고 기도했지만 얻은 게 없었다. 비우지 않았기에 부처님의 가피를 담아갈 수 없었다”면서 “이제 마음속 깊이 숨겨둔 것들을 꺼내 부처님께 맡겨버림으로 빈자리에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마련됐다. 방하착. 내려놓아라. 마음을 비워라. 알아차림 등등이 바로 이런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음보관소 개소식에 참여한 재가자 박진형 씨는 “마음속에 있는 힘들었던 고민을 꺼내 종이에 ...
2017-02-20 17:26:06
불교와 인문학 시민강좌 마련
금강대 인문한국(HK) 연구센터가 그간의 연구를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한 시민강좌 ‘학자들의 수다: 불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마련했다.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천태종 개명사(충남 공주시 신관동)에서 열리는 강좌는 불교를 종교라는 측면만이 아니라 문화·역사·철학·문헌·과학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학자들이 바라본 ‘불교’에 관해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좌는 △합리 불합리 비합리:일상의 사고와 불교적 사유(정호영·충북대) △윤회, 어제의 그가 오늘의 나?(정상교·금강대) △샤머니즘과 불교(심준보·동국대) △불교에도 아재 개그가-정당성 변화를 위한 해석학적틀(이영진·금강대) △왜 처음부터 앞뒤가 안 맞는 말을 계속 했는지 속사정이 궁금하다-초기불교를 따져보자(강성용·서울대) △불교의 믿음-고래가 된 잠수부(하영수·금강대) △여신 신앙과 불교(조승미·서울불교대학원대학) △인생무상:삶은 허무한 것인가?(김지연·금강대) △불...
2017-02-20 17:19:24
지구촌공생회, 네팔 일곱 번째 산골학교 기공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 장기재건사업인 네팔 산골학교건립의 일곱 번째 스리디히 공생초등학교 기공식이 2월 9일 신두팔촉 디히마을에서 진행됐다. 스리디히 초등학교는 2015년의 네팔 강진으로 인하여 6칸의 교실과 2칸의 화장실이 모두 무너져 내린 학교이다. 산간으로 이루어진 신두팔촉 지역은 강진 이후 극심한 우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가 발생하여, 스리디히 초등학교로 향하는 도로가 무너진 상태였다. 이에 따라 학교 재건을 위한 건축자재 운반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올해 2월 도로가 확보되면서 이번 기공이 가능하게 됐다. 신두팔촉 스리디히 공생초등학교는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들의 기금으로 7천 500여만 원을 들여 새 교실 6칸과 화장실 4칸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실 건립 외에도 책걸상, 수납장과 같은 기자재와 펜스, 교문 등을 지원한다. 완공은 올해 6월 예정이다.
2017-02-20 17:19:01
아름다운동행,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격려금 전달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2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잘 다녀오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다치지 말고 경기를 잘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영남 아시안게임 위원장은 “비인기종목인 스노보드 종목에 관심을 갖고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에 잘 임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그동안 스노보드 선수단을 위한 관심 및 지원을 해온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을 비롯해, 박영남 아시안게임 위원장,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헌 코치, 김상겸 선수, 최보군 선수, 이상호 선수, 정혜림 선수가 배석했다.
2017-02-20 17:16:33
‘사회적경제, 불교와 만나다’ 스님 연수교육
불교신문 부설 사람과사회적경제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사회적기업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불교를 만나다’ 스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불교를 만나다!’는 조계종 교육원 연수교육인증과정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찰도 불교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하여 지역 내 사찰의 활성화 및 포교의 대안적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 소셜미션 발굴 및 수립과정 △불교사회적기업 케이스 스터디 △사회적경제 의미와 인증 프로세스 △협동조합 정신과 성공케이스 스터디 △불교사회적기업 사업모델 디자인하기 △불교사회적기업 창업팀 케이스 스터디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사람과사회적경제는 각 사찰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법인이나 단체 등의 사회적기업 이나 협동조합의 창업이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할 예정이다.
2017-02-17 17:16:14
‘디지털 전통사찰 불사’ 교육 진행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한옥협동조합은 3월 23부터 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2층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전통사찰 불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조계종 교육원의 2017년 승려 연수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며 △한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불교건축의 이해 △불교건축의 실사례와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총 10강으로 한옥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주요재료, 불교 사상이 접목된 전통사찰의 이해와 장식, 설계와 시공, 디지털로 만나는 전통건축, 디지털로 세우는 사찰 등의 내용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김석 문화재수리기능자 한식대목수, 목경찬 불광교육원 교수, 문문주 한옥협동조합 한옥기획팀장, 엄병호 CTB 솔루션 대표, 정연상 국립안동대 건축공학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불교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 무료입장과 관람, 불교박람회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이...
2017-02-17 17:09:25
조계종 연중캠페인 ‘채식day, 기부day’ 전개
불제자가 지켜야할 오계 가운데 ‘불살생’은 단순히 산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생명살림과 연기적 삶을 강조하는 부처님의 첫 번째 가르침이다. 조계종 포교원과 총본산 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 중앙신도회와 포교사단은 생명살림 연중캠페인 ‘채식 day, 기부 day’를 진행한다. ‘채식 day, 기부 day’는 단순한 모연 캠페인을 넘어 주 1회 채식과 기부를 통해 생명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2월 2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을 채식데이로 삼고, 1,000원(한 달 4,000원·1년 48,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처는 아름다운동행(결식아동 지원 지정)과 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치유·상생의 10.27법난기념관 건립) 두 곳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채식day 기부 day’를 친구추가하면 매주 목요일 오전 채식day 공지와 함께 채식·기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서...
2017-02-17 17:09:08
‘돌맞이 마정수기 법회’ 봉행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생후 100일부터 돌맞이 아기들을 대상으로 2월 25일 오후 2시 법왕루에서 돌맞이 마정수기 법회를 봉행한다.돌맞이 마정수기법회는 아기들에게 불교와의 첫 인연을 맺어주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일대사인연을 일깨우는 마정수기를 봉행하고 어린이용 오계를 수지토록 할 예정이다.법회 접수는 2월 22일까지 봉은사 접수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동참금은 5만원(동참 아기를 위한 기념품 증정 및 돌맞이 아기인등 1년 무료혜택 제공)이다. 문의 02-3218-4824
2017-02-17 14:53:19
올해 봉축표어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오는 5월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표어로 ‘ 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선정 발표했다.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의 슬로건은 ‘우리도 부처님같이’로 정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연도별 봉축표어는 슬로건과 별도로 매년 표어로 선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봉축위원회 측은 “올해 봉축표어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변화를 앞두고 우리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2017-02-17 14:43:17
조계종, ‘불교문화재 도난백서 증보판’ 발간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의 지원을 받아 ‘불교문화재 도난백서 증보판(1984~2015)’을 PDF 형태로국문본과 영문본을 제작했다. 이번 증보판은 도난문화재 환수를 위해 1999년 이후 종단에 축적된 자료와 문화재청의 도난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1984년에서 2015년까지의 도난 내용을 담았으며, 현재 조계종 홈페이지에 PDF를 게재하여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증보판은 국내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도난 불교문화재의 환수기반과 경매시장유통 방지를 유도하기 위해 발간했다. 영문본의 해외 배포는 국외에 소재한 한국문화재 환수업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의하여 문화재청에서 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이번 증보판은 기존 1999년에 발간한 ‘불교문화재 도난백서(1984~1999)’ 내용에 신규로 153건을 증보했다. 내용은 사진이 게재된 PARTⅠ 302건과 사진이 미게재된 PAR...
2017-02-17 14:39:40
조계종, 사찰도서관 선정 사업 공모
조계종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사찰도선관 선정사업을 공모한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출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부처님 글 읽기를 통해, 불서에 대한 관심 고취와 불자로서의 지혜를 증장 시키고자 2009년부터 사찰도서관 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제 16호 사찰도서관 선정을 앞두고 있다.제출서류는 사찰도서관 신청서(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를 우편, 이메일, 직접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찰도서관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방문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발표는 3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사찰도서관에는 종단등록단체인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후원하는 소정의 불서와 종단에서 발급되는 사찰도서관 현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찰도서관 불서 및 현판기증식은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011-1779
2017-02-17 14: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