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017년도 장학승 15명 선발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는 12월 15일 ‘제4기 장학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불기2561(2017)년도 종단장학승’을 선발했다. 제4기 종단장학승 선발에는 해외 7명, 국내 14명, 사찰승가대학원 14명의 총 3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장학위원회는 이 가운데 선발된 인원은 해외 5명, 국내 4명, 사찰승가대학원 6명으로 총 15명이다. 신규 장학승 지원 금액은 해외 연간 8,400만 원, 국내 연간 1,850만 원, 사찰승가대학원 연간 1,200만 원으로 총 1억 1,450만 원이다. 장학승 선발은 ‘종단이 정한 전공 분야, 수학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성적, 종단기여 가능성, 추천서’의 6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2017년도 선발의 특징은 석·박사 과정에 차등을 두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의와 전문연구자로서의 연구능력을 갖추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또한 재학생(입학예정자 포함)을 우선 선발했으며 사찰승가대학원의 경우 승가대학원 활성...
2016-12-20 15: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