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월정사와 전국연합합창단강원지회는10월 5일 오후1시 알펜시아 뮤지텐트에서 제7회 오대산 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강원도를 비롯해 부산, 전북, 제주시 등 10개 시·도 합창단이 참여하는 행사는 구룡사 불자들로 구성된 밴드인 ‘신 소녀시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지역 합창단 공연과 강원도립 무용단의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창제에는 전국사찰의 어린이합창단 활동의 활성화 및 미래 우리불교의 동량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제주약천사 리틀붇다어린이합창단과 부산영도 대원사선재합창단도 참가 할 예정이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단체인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는 종단을 초월해 불교합창단의 유대와 협력을 증진하고 불교음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불교문화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됐으며, 서울과 지방의 여러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2010년부터 매년 전국단위의 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차 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차 관련 산업을 세계화하기 위한 2016명원세계차박람회(이하 세계차박람회)가 서울 COEX B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 간 이어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 김복곤 회장. 한국차학회 정하숙 회장, 국립민속박물관장 천진기 관장 등 국내외 차 관련 전문가 및 애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차박람회를 개최하는 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은 “우리 전통 차 문화와 차 문화콘텐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이번 박람회는 차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 박람회를 통해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와 차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는 차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차와 해외 차브랜드 산업전이 각각 열렸으며 ...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지난 8월 말 미얀마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내 꾸 마을과 탄바욱꼰 마을에 ‘생명의 물탱크’를 건립했다. 이번 완공된 물탱크는 꾸 마을 25호기 38톤, 탄바욱꼰 마을의 26호기 23톤 규모다. 이번 물탱크 및 파이프라인 건립비 1,700 만원 중 현지 주민들의 노동력과 주민들 스스로 모금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각 마을 기여분이 30%를 차지해 건설 작업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구촌공생회는 마을의 대표, 물 관리 위원단,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탱크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건립 후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꾸 마을 대표 우 믹우 씨는 “지구촌공생회에서 지원한 물탱크처럼 튼튼하고 멋진 물탱크를 다른 마을에서는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지구촌공생회 연말까지 강물수 연결 물탱크 5기를 추가 건립 할 예정이다.

연꽃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전준호·이하 연꽃생협)이 9월 9일 현재 27,581점을 기부해 2016년 기부 목표수량인 25,000점을 달성했다. 연꽃생협은 노숙인 및 사회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자활에 도움이 되고자 속옷 및 신변잡화를 공급하겠다는 목적으로 ‘연꽃愛향기’라는 공익사업을 시작하면서 1차 목표로 25,000점을 계획했다. 연꽃생협은 올해의 목표를 30,000점으로 수정하여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연꽃愛향기’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속옷과 신변잡화 이외에도 의류, 아동용품, 유아용 기저귀 및 분유, 장난감, 쌀 등 생활용품들을 기부 받아 이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전달해 왔다. 속옷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거민, 시설에서 거주하는 노숙인들에게 우선 공급되었고, 여성의류 및 신변잡화는 한부모가족보호시설 및 여성보호센터, 하나원 등에 공급되었다. 전준호 이사장은 “공익사업을 더욱 조직적으로 운영하여 불교계에서 발생하는 잉여물...

10월 15일∼21일, 대구 동화사서현대인들에게 ‘오늘, 하루의 삶’에서 희망을 찾고 더불어 수행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선사(禪師)들의 법문 대 향연이 펼쳐진다.전국선원수좌회(공동대표 정찬·현묵 스님)와 재단법인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이사장 의정 스님)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대구 동화사에서 ‘간화선, 세상을 꿰뚫다!’라는 주제로 제2회 간화선대법회를 개최한다.한국의 수행전통과 간화선 수행법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일반인의 수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화선대법회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해 무여(봉화 축서사 선원장), 혜국(석종사 금봉선원장), 함주(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지환(동화사 금당선원 유나), 현기(지리산 상무주암 수좌), 대원(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스님이 법을 설한다.전국선원수좌회와 (재)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는 “오롯이 전해진 한국불교의 정신과 실천을 배우고, 삶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분명히 할 때, 그를 이루기 위한 수행법으...

BBS불교방송(선상신)은 영동지역 불자들의 오랜 서원이었던 강릉 BBS불교방송( FM 104.3 MHz)을 개국해 강릉·동해·삼척지역에서도 지역 불교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BBS불교방송은 9월 11일 조계종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주지 무주스님)에서 강릉 BBS불교방송 개국식을 개최했다.이날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영동과 영서를 아우르는 방송으로 거듭난 만큼 강원도가 부처님의 법음으로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은 “앞으로 강릉BBS불교방송이 강원도 전역에서 더욱 맑고 향기로운 자비의 연꽃을 피워나가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이어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영동지역 불교문화 창달의 새 지평을 열어갈 강릉 불교방송이 드디어 강릉, 동해지역 불자들에게 불교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라디오 난청지역의 중계소를 확대해 라디오 네크워크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BBS불교방송은 현재 서울본사와 6개 지방 방송국(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울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9월 12일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5기갑여단(여단장 조용문 준장)을 방문해 한가위 맞이 군장병 자장면 위문행사를 거행했다.이날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자장면 한그릇이지만 맛있게 먹었으면 한다”며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라디오와 TV를 아우르는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 주요 인사들을 새 시청자 위원으로 위촉했다.BBS는 9월 8일 마포 다보빌딩 15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시청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위원장에 유자효 전 SBS 논설위원을 선출했다.BBS 선상신 사장은 새 시청자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더욱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BBS 발전을 위한 조언과 관심을 당부했다.BBS는 가을개편을 통해 ‘치유와 존중’의 채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TV프로그램 ‘붓다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 등 새롭게 선보이는 TV ·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시 · 청취자들에게 삶의 여백과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시청자위원회는 “내년 대선을 대비하여 보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매체력을 더욱 키우고, BBS TV채널을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홍보 전략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태종 삼광사 사)나눔광장은 9월 10일 부산시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취·창업 특강을 개최했다. 북한 이탈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부산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자립 및 정착지원을 위해 진행 됐다. 이날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길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열심히 생활하면서 참고 인내하면 행복의 열쇠를 열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고 말했다. 특강 후 녹단 미음단지 조선기자재회사 광림마린테크,우서엘엔티,르노삼성자동차를 돌아보며 취업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은 9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오션 라메르 컨벤션홀에서 삼사회복지법인 미애원 MOU체결식을 진행했다.삼광사는 앞으로 미애원 아동들에게 예불, 참선, 인성교육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MOU 후 만찬과 정보부산국립국악원이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하는 공연 ‘왕비의 잔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미애원은 부산 동구 수정동에서 6.25 전쟁이후 1953년 전쟁 고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설립되어 지금까지 많은 아동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배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삼광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삼광사 신도들과 미애원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