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빈의 한식당 ‘킴’의 김소희 오너 셰프가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김소희 셰프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대전 영선사, 강진 백련사, 장성 천진암, 의성 고운사를 방문하여 한국사찰음식을 경험한다. 김소희 셰프는 이번 체험 기간 동안 사찰에서 생활하며 새벽예불과 발우공양, 참선 등 스님들의 일과를 그대로 체험하며 수행을 위한 음식인 사찰음식을 경험해본다. 이번 행사에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중식당 ‘금룡’의 이산호 셰프도 함께한다. 제철식재료를 사용하는 사찰음식의 특징을 살려 사찰의 채마밭과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한국의 특별한 제철식재료를 구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사찰음식을 스님께 배운다. 또한 동물성 식재료와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장류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는 한식과 다른 사찰음식만의 조리법을 배워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로컬 식재료의 사...

국내 최초 다문화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9월 21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31주년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초청 공연을 한다.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본부로부터 공식 초청되어 유엔에서 정한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 공연을 됐다”면서 “이는 2011년에 김연아 선수가 초청되어 강연을 했고, 2014년엔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초청된 이후 3번째이며, 공연단으로서는 KBS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라고 전했다. 아울러 레인보우 합창단은 21일 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23일 국제여성건강주간행사(FIOS)와 24일 뉴저지주 한인총회 추석대잔치에 초청되어 공연을 한다. 한국다문화센터 김성회 대표는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 본부(공보국, DPI)로부터 공식 초청된 것은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화합하는 모습이 유엔이 표방하고 있는 국제연대와 평화의 이미지에 어울리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알란헌든더들리증훈군을 앓고 있는 김준서(5세 )군을 선정했다. 국내에 3명밖에 없는 희귀병인 알란헌든더들리증후군은 정신지체와 말더듬증, 근육긴장저하가 함께 나타나며, 정상 발달을 하지 못하고 평생 누워 있는 상태로 있어야 하는 병이다. 하지만 너무나 희귀하다는 이유로 당연히 받아야 할 희귀병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스님환자 지원 사업으로 경남 지역에서 재소자 포교활동에 전념한 ㅇㅇ스님을 선정했다. 스님은 2011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우측 편마비 장애가 생겼고, 2012년 오른쪽 눈에 이상이 생겨 각막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스님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ㅇㅇ스님에게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8월 4일 법인 회의실에서 7월 선정 환자였던 신순자 씨와 최송화 씨의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소식지 특별 지원 환자였던 신순자 씨는 1...

명상·힐링·강의·취업상담 등 마련청년 200명 대상… 참가비 무료취업난으로 지친 20, 30대 청년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희망캠프가 해인사에서 열린다.조계종 해인사(주지 향적 스님)는 8월 18일∼20일, 8월 25일∼27일 2회에 걸쳐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해인사에서 ‘가야산 해인사 청년희망캠프’를 개최한다.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은 8월 9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며, 삶의 희망과 목표를 일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가야산 해인사 청년희망캠프를 통해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에 안정과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종교를 가리지 않고 청년들의 문제에 공감하는 스님과 목사, 신부 등 종교인과 취업 컨설턴트 전문가들과 함께 취업과 진로 상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캠프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 중인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8월 11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해역이자 인양시도 중인 바다로 직접 나가 세월호 참사 304명의 영혼을 위로하는 추모제와 세월호 조속하고 안전하고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2차 기도 법회를 봉행한다. 사회노동원회는 “참사해역에서 불·보살님께 진심으로 발원할 것이며, 세월호 인양이 완료되어 미수습자가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고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팽목항, 참사해역 방문기도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하여 세월호 인양과 진실규명에 함께할 ”이라고 전했다.인양기도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사회노동위원회 스님,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사람들이 동참해 3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조계사 대웅전서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8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광복 71주년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한다.이날 법회는 △통일기원 타종 △삼귀의례 △반야심경 △헌화 △축원 △개회사 △봉행사 △축사 △남북관계 개선 입장문 △축가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법회에서는 남북 간의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와 화해의 염원을 담은 발원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맞아 8월 9일 오전 10시 법왕루에서 제2차 학업원만성취 100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한다. 수능당일인 11월 17일까지 100일간 매일 오전 10시 사시불공에는 사중 스님들과, 기도 동참자들이 학업성취발원문을 봉독하고 축원이 이뤄진다. 또한 이 기간동안 동참자들은 학업원만성취를 발원하며 특별한 불교성지를 순례하여 기도할 예정이다.한편, 봉은사는 수능 시험 한 달여 전부터는 3천배 철야정진기도(10월 22일)를 시작으로 촛불기원법회(11월 12일), 수능당일 특별기도(11월 17일) 등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들과, 수험생을 위해 기도와 법회 등을 봉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218-4824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칠석을 맞아 8월 7일∼9일까지 3일간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복주머니를 북극보전(칠성각)에 달고 칠석기도를 봉행한다.한편, 8월 8(월)일 칠석 전날에 열리는 철야정진기도는 저녁 9시부터 칠석 당일 새벽 4시까지 북극보전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법왕루에서 칠석회향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다.칠석은 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원형으로 하늘과 인간의 교감, 인연성취 발원, 민족 고유의 북두칠성 신앙과 연관된 자손 점지와 수명장수 발원이 함께하는 민속 명절이다. 문의 02-3218-4824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국장스님들이 7월부터 월 보시중 기본급의 10%를 승려복지 후원금으로 납부하기로 결의했다.승려복지제도는 33대, 34대 총무원 집행부(총무원장 자승스님)의 핵심사업으로 2011년 4월 승려복지법이 제정되어 시행되었고, 지난 4월 1일 시행 5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입원진료비와 요양비,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의료복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스님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중앙종무기관 국장스님들은 그동안 국장단모임 차원에서 승려복지제도 시행 초기부터 매달 30만 원의 승려복지 후원금을 내고 있었는데, 이번 7월부터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국장스님들 전원이 월 보시중 기본급의 10%를 승려복지 후원금으로 납부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박람회인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에 참가할 국내 14개 업체가 선정됐다.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는 약 11만 5천㎡ 규모의 전시장에 6,3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20개 국가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10월 20~24일 샤먼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참여를 결정지은 업체는 통도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더 고은’, ‘나전사랑’ 서칠교, 김지원 작가 등 14개 업체다.특히 통도사가 사찰로 해외 불교관련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통도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3부스 규모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문화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자연의 미를 널리 알리고,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오는 8월 6일부터 KTX에 제공한다.KTX에 제공하는 영상은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TV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대표사찰을 중심으로 자연풍경을 담은 ‘산사의 미’와 전국 사찰에서 내려오는 설화이야기 속에 담겨진 사찰 고유 음식을 소개하는 ‘사찰음식’이다.BBS불교방송은 “앞으로 산사 또는 사찰음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자연풍경을 담은 <산따라 물따라>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불기2561(2017)년도 불교학술 및 연구단체 사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자격은 불교학진흥을 위한 불교학술 및 연구단체이며, 접수기간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다. 접수는 등기우편 혹은 직접 방문접수이며, 우편을 이용할 경우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1부(신청서양식은 조계종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이다. 제출된 서류는 심사자료가 되며, 작성의 성실도, 사업내용과 지출내역의 구체성은 점수에 반영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02-2011-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