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명예경찰 소년단이 7월 25일, 26일 양일간 삼광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생스스로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범죄 및 여러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봉사활동과 교통질서 등 기초질서 의식을 더불어 키우기 위한 단체로 방학을 맞아 삼광사를 찾아 마음을 수양하게 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지며 연꽃 만들기, 탑돌이, 명상 등으로 마음을 가다듬는다. 또한 삼광사 교무 자룡 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소년경찰관의 정의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하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절에 대한 친숙함을 전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스스로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물총놀이, 제기차기, 징검다리, 방석쌓기 등으로 미니올림픽을 개최하여 협동심을 기르며 촛불발원과 명상 등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삼광사 측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며 즐겁게 사찰의 멋을 찾으며 불교에 대한 우수성을 알고 나도 불자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1-808-2126, 7111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8월 13일 오후 2시 백담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6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시조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데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장원 1명(강원도지사상·상금 300만 원) △차상 1명(인제군수상·상금 200만 원) △차하 1명(인제군의회 의장상·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인제신문사 사장상·상금 각 10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누리집(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injenews@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3회 대한민국전통문화사진공모전’ 시행 공모를 발표했다.공모주제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잘 표현한 사진(유형무산, 기록유산, 무형무산, 자연유산 등)이며, 출품작은 1인 3점 이내다. 접수는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10월 1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대상 1명에게 5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4명) 각 100만 원, 장려상(8명) 각 50만 원, 입선(50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대한민국전통문화사진공모전’은 전통문화사진 디지털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 관련 사진 콘텐츠를 개발, 확보하여 국·내외에 홍보·활용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문의 02-2011-1770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7월 20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 세월호 인양 기도를 봉행한다. 사회노동위원회는 선체 인양을 시도하고 있는 바다로 직접 나가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304 영가를 위로하는 추모재를 봉행하는 한편 세월호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기도법회를 연다. 기도회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사람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사회노동위원회는“이번 선수들기가 성공하여 아홉 분의 미수습자가 가족 곁으로 돌아오고 세월호의 사고 원인도 밝혀 질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기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계종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7월 9일 무설전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변보경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변보경 양은 어려서부터 기타 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미국 줄리아드 음대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 변양은 2016년 필라델피아 국제 클래식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국제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브라우어의 소나타, 메르츠의 헝가리 환상곡을 비롯한 주옥같은 기타 연주곡 7곡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등사 주지 승석 스님은 연주회에 앞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에서 최고의 기타리스트와 수준 높은 청중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근심과 걱정을 떨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오늘 공연은 별도 음향이 없이 관객과 연주자의 간격이 매우 가까워 좋은 경험을 했다”며 “사찰에서 공연을 하니 굉장히 색다르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등사를 사랑하는...

(재)선학원(이사장·법진 스님)은 7월 6일 제2회 사미·사미니계 수계산림 및 행자등록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사미·사미니계 수계산림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교육도량인 부산 금정사에서 실시된다. 이에 따른 행자등록은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학원 재단사무국 교무과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사미·사미니계 수계산림 교육대상은 △수계교육 입교일 기준 연령 15세 이상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염불습의, 입문교육 등을 이수한 자로서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등록을 위한 소정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seonhakwon.or.kr) 종무행정서식 자료실-교무과에서 내려받기해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