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9일 오후 5시 경찰서 본관 앞에서 정흥남 서장, 경승실장 정수 스님, 진각종 황경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 등 경승과 경찰서 불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눈이 어두운 노승이 등불을 들고 다니는 것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었던 것처럼 모든 불자가 이웃을 배려하고 베푸는 삶으로 부처님의 뜻을 실천하자”고 말했다.황경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는 발원문에서 “부처님의 지혜 묘력으로 집단 이기심과 대립, 갈등, 분노와 욕망 모두 녹이고 나라안정,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길 발원한다”고 했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9일 오전 11시 청내 1층 강당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법요식은 울산지방경찰청 경승실장 덕진 스님,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만초 스님, 진각종 아축심인당 효운 정사, 정지심인당 원혜 정사(지방청 경승), 황경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 등이 참석했다.신혜 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관불의식, 봉축사,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지심인당 주교 원혜 정사는 법문을 통해 “좋은 말과 좋은 마음, 좋은 실천을 하며, 남을 공경하고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행복해질 것”이라며 “탐진치 삼독을 없애기 위해 정진하자”고 강조했다.앞서 이주민 울산경찰청장은 “우리나라 불교는 호국불교로 부처님 자비 안에서 국가와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해왔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시민에게 책임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는 울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5월 4일 불기2560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대구지방경찰청장 허영범 불자, 국악인 남상일 불자, 체조선수 양학선 불자를 선정했다허영범 불자는 지난 31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공직에 임하여 많은 불자에게 모범이 되었고, 전국 경찰관불자연합회장의 소임을 보며 전통문화 발전 및 계승에 노력함은 물론 경찰관 조직 내 신도조직 활성화 등에도 많은 기여했다. 특히 허영범 불자는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도난 문화재 환수에 큰 공적이 있으며, 문화재 도난 예방 및 회수를 위해 종단과 경찰청, 문화재청이 참여한 업무협약 체결에 기여했다.남상일 불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활동을 하는 국악계 대표 불자로,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불교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BS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불교계 각종 ...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는 5월 1일과 8일 이틀간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산 시민들에게 사찰음식을 대접하는 무차만발공양을 펼쳤다. 이날 백명숙 회장과 교류협의회 소속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은 광장을 찾는 3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밥과 나물 국 음료수 등 공양을 대접했다. 여성부는 올해 11년 째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무차만발공양을 펼치고 있다.

진각종, 비천상·가릉빈가 장엄등 선보여종교·국적·인종 등 초월… 모두가 하나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연등회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전통문화축제 연등회가 서울 중심에서 장엄하게 봉행하고 온 누리에 평화와 자비, 행복을 기원했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사부대중 2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했다.어울림마당은 진각종·청소년·청년 연희단을 비롯해 각 종단과 사찰의 연희단이 준비한 화려한 율동과 흥겨운 노래로 △관불의식 흥을 돋웠다. 이어 열린 연등법회는 △관불의식 △명종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개회사 △경전봉독 △발원문 △기원문 △행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음으로 밝힌 등불이야말로 사회를 소통하게 하여 편안케 하고,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하는 자비로운 손길이며 지혜로운 눈빛”이라며 “마음이 풍요로운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경선 스님)는 5월 7일 오후 5시 구덕운동장에서 불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부산연등축제를 거행했다. 지난 4월30일 송상현광장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봉축 행사를 시작한 부산불교계는 이날 연등회와 봉축법요식을 열고 세계평화와 국운융성, 지역발전을 기원했다.관불의식,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봉축사, 축사, 대회사, 축가,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서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장 경선 스님(범어사 주지)은 대회사를 통해 “연등회는 부처님께서 오신 뜻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방방곡곡 마다 도심 거리마다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수놓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구덕운동장을 가득 메운 수만개의 정성어린 연등이 구덕벌에서 대청로로 이어질 때 부산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국운융성과 지역발전 그리고 세계평화로 승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효원 정사(진각종 부산교구청장)는 개회선언에서 “부산의 불심이 ...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법정 스님)는 5월 8일 청주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축제에 참가해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 봉축대법회는 연합회장 법정 스님, 진각종 각계심인당 주교 주원 정사,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육법공양, 삼귀의, 관불의식,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주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정스님(서기사 주지)은 봉행사를 통해 “세상을 밝게 비추는 것은 무한한 자비심과 차별 없는 마음으로 일체중생과 동행하며 살아가자”고 말했다.이어 열린 제등행진은 무심천변 청주대교, 성안길, 도청서문, 상당공원까지 행진하며 부처님오심을 찬탄했다. 진각종 각계심인당은 이날 날아라 슈퍼보드 장엄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는 한편 무심천에 홍보부수를 설치해 불자와 시민들이 직접 등만들기를 체험하도로 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4.8봉축위원회(위원장 도안 스님)는 5월 7일 오후 5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를 봉행했다.개회사, 육법공양, 관불 및 헌화, 고불문, 발원문, 봉축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진각종 대전교구장 도진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승가의 아름다운 전통이 화합이고 화합을 깨트리는 것이 불교 오역의 하나인데 대전불교가 부끄럽게도 화합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승단이 먼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 행사가 150만 대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이 불참한 가운데 봉행됐다.이어 4.8봉축위원회 보문중.고등학교 김민중 학생을 비롯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법요식에 이어 법회에 참여한 불자들은 서대전시민공원을 출발해 대전역까지 연등시가 행진을 펼쳤다. 이에 앞서 대전불교사암연합회 4.8봉축위원회는 5월 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는 5월 7일 오후 5시 죽도초등학교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시민소통 문화제)를 개최했다.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이번 시민소통 문화제는 위덕대 '잇츠걸'과 (사)고구려당취소리보존회 포항지부 김옥순 연희예술단 축원무 등 다양한 식전행사에 이어 봉축법요식과 재등행진을 통해 부처님 오신 뜻을 다 함께 되새겼다.이날 법요식에서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밝히는 연등 불빛이 모든 우리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으로 회향하고 우리 지역 어두운 곳곳까지 밝혀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우리 지역 모든 불자들과 함께 발원한다”고 말했다.진각종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 발원문에서 “우리 불자들 모두는 오늘 부처님께서 몸소 설하신 지혜와 등불을 밝히고 이 땅 곳곳에 따뜻한 자비의 빛을 드리워 생명의 가치를 드높이며 온 세계가 진정으로 행복하고 하나 되는 만다라 세상을 만들 것을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홍욱헌 위...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회장 만초 스님)와 태화강연등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혜학 스님)는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30일과 5월 1일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 태화강연등축제를 개최했다.‘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주제로 열린 연등축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빛사랑예술제, 전통불교문화 체험과 시민축하 공연, 불교 우수상품전시회, 봉축 법요식, 제등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빛사랑예술제를 비롯해 시민 한마음축제와 불교문화체험 등을 마련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진각종 정지심인당을 비롯해 울산지역 각 사찰과 단체에서 준비한 대형 장엄등과 연등 수만 개에 불을 밝히는 봉축점등식, 불꽃놀이가 이어졌으며 개인의 발원을 담은 소원등도 태화강에 띄웠다.1일 열린 봉축 법요식은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만초 스님, 축제조직위원장 혜학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 진각종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 아축심인당 주교 효운 정사, 정지심인당 주교...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 스님)는 4월 30일 오후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연등행렬을 거행했다.법요식은 우동기 대구 교육감의 독도성명서 발표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학생들의 신나는 율동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육법공양, 발원문, 관불의식, 헌화,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등을 통해 부처님 오신 뜻을 되새겼다.이날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정도를 실천하여 온 누리를 불국정토로 만들고 그 속에서 사는 우리는 부처님처럼 지혜와 자비로 충만한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지금 이 순간부터 지혜인, 자비인, 용기인이 되어 부처님처럼 살아가자”고 강조했다.앞서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장 효광 스님(동화사 주지)은 “이 향기로운 계절에 봉행하는 연등축제는 진흙 속에서 피는 연꽃이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것처럼 종교와 이념을 떠나 선인들이 이룩한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

수원연등보존위원회는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축제를 열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했다. 수원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불기 2560년 연등축제는 1부 봉축 법요식, 2부 봉축문화제, 3부 연등행렬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연등축제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베트남 불교연합 포교위원회와 국내 다문화가정 신도 등이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열렸다. 법요식에서 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는 “오늘 밝히는 아름다운 연등의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이 세상을 밝히는 정법의 빛이자 부처님의 마음을 비치는 서원의 빛이 되어야만 하며 이제 우리 불자 모두는 거룩한 부처님 오신 날을 새로운 발심의 자리로 삼아 여느 때보다 큰 원력과 서원으로 이웃과 사회를 밝히기 위해 실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시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인욕의 마음으로 평등을 구현하고, 바른 사유와 가지런한 마음으로 삼라만상 인과의 이치를 바로 볼 수 있는 큰 지혜를 늘 실천하자”고 강...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5월 2일 오후 1시 경내에서 불두화 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불두화 축제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삼광사 동행길, 108계단 옆, 힐링숲길 등 삼광사 경내에서 만발한 불두화 꽃을 볼 수 있다.삼광사 관계자는 “불두화는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듯 매년 음력 사월초파일을 전후해 새하얀 꽃송이를 뭉게뭉게 피운다”면서 “‘은혜와 베풂’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불두화를 보며,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부처님 은혜로 충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광사는 축제기간 중인 5월 13~14일 오후 5시와 7시 백천공원에서 색소폰연주와 바라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국 26주년 기념식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BBS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 정의화 국회의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불교계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BBS불교방송은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과 불교사회인의 책임실천 운동으로 요약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개국 26주년을 맞아 청년으로 성장한 BBS가 이제 그동안의 성원을 ‘불교사회인의 책임실천운동’으로 회향하겠다”며 “환경오염과 빈부격차, 테러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국제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세상에 불교적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대독한 축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