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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내년 예산 165억 509만 원
천태종 2016년도 예산이 165억 509만 원으로 확정됐다.천태종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는 11월 27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99차 정기 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총무원 총무부 등 6개 부서와 종단 산하기관의 예산안을 심의, 원안 수정 후 의결했다.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의 2016년 일반예산 총액은 지난해보다 24억 원이 감소한 165억 509만 원이다.종의회는 또 총무·법제·재무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담당기관의 예산안을 검토·심의했다.한편 제99차 종의회에서는 상벌위원회법 일부 개정안도 통과됐다.
2015-12-02 09:54:51
해인동문회 제18대 회장에 동명 스님 선출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회장 정우 스님)는 11월 23일 제12교구본사 해인사 관음전에서 ‘2015년도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서울 전등사 주지 동명 스님(동문 15기)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총동문회장에 선출된 동명 스님은 “ 오늘 40여 년의 세월 속에서 많은 동문 스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후배 스님들을 잘 모시고 동문회장 소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여러 도반 스님, 선후배 스님들께서 많이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총동문회는 해인승가대상에 종진 스님(동문 4기·해인총림 전계사), 해인승가상에 동명 스님(동문 15기·서울 전등사 주지), 수진 스님(동문 18기·부산 해인정사 주지)을 선정, 상패와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2015-12-02 09:47:51
“종도 결집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불교법화종 제19대 총무원장 도성 스님이 공식 취임했다.법화종은 11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홀리데이인성북에서 제19대 도성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종 종정 성파 스님은 원로의장 도정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평생의 마음 벗 하나 함께 속세를 벗어나 시비를 벗어 던지고 천지간에 소요했네. 일상을 여의지 않으나 물은 그대로 물이니 산도 내 마음 밖이랴”라고 말했다.이어 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분쟁으로 폐쇄되고 방치되어있는 교구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종단의 교세와 위상을 높여야 함에 있어 함께하는 종단으로서 종단 운영에 대한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도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속에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님은 부회장 홍파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법화종은 1967년 종단협 초대 창립회원 종단으로...
2015-12-02 09:45:16
동서식품과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 봉사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과 주식회사 동서식품(사장 이광복)은 11월 25일 서울 성북구 정릉 3동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배달봉사를 진행했다.동서식품의 기부로 진행된 이번 연탄 배달 봉사에는 동서식품 임직원 27명과 아름다운동행이 함께했다. 이날 9가정에 200장씩 1,800장이 전달됐다. 전달된 연탄 외에도 11가정에 200장씩 2,200장의 연탄이 추가로 전달되며, 11월 4,000장의 연탄이 배달된다. 정릉3동 5통 변진수 통장은 “정릉동에는 여전히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 많고 연탄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며 “동서식품과 아름다운동행의 도움으로 정릉3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름다운동행과 동서식품은 12월 2차 연탄봉사로 추가 4,000장을 더 배달할 예정이다.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로 시작된 ‘아이연탄맨’은 전국각지의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기금이 조성되며, 전화(060-700-0011)를 걸어 3천 원을 후원하면 연...
2015-11-26 18:18:17
불교방송 TV, 신규 프로그램 4편 선보여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11월 23일부터 ‘월호 스님의 능엄경 강의’, ‘선타 스님의 달마어록 강의’, ‘조성태 박사의 생긴 대로 건강톡톡’, ‘우승택의 부자양성 프로젝트 44’ 등 TV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불교방송 라디오 ‘리셋 밝고 둥글게’(오후 3시) 진행자 월호 스님이 이제 BBS-TV 프로그램 ‘월호 스님의 능엄경 강의’(화·오후 5시)로 불자들과 만난다. 월호 스님은 부처님과 아난의 대화를 담고 있는 능엄경을 쉽게 풀어 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불교 신행법을 제시한다.중국 선종의 초조인 달마대사의 어록에 담긴 선지식의 지혜를 되짚어 보는 ‘선타 스님 달마어록 강의’(화·낮 12시)는 오랫동안 달마대사를 연구해온 선타 스님(안양 선우정사 주지)이 불자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불교방송 라디오 오전 11시 ‘김혜옥의 아름다운 초대’에서 한의학 상담으로 불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는 조성태 박사도 BBS-TV 프로그램 ‘조성태 박사의 생긴...
2015-11-26 18:12:32
“천하를 횡행하는 대장부의 활개를 치게 됨이로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이 11월 26일 을미년 동안거(冬安居) 결제일을 맞아 법어를 통해 전국의 수행납자(修行衲子)들의 정진을 격려했다.진제 스님은 ‘덕산 스님의 오도’를 예를 들며 “모든 반연을 끊고 시비장단을 모두 내려놓고 견성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대신심과 불타는 대용맹심을 내어 간절하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각자의 화두를 챙기고 의심하고 챙기고 의심하여 번뇌와 망상이 들어올 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제 스님은 결제에 임하는 사부대중에게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안거제도가 제대로 이어오고 있는 곳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이며 얼마나 수행하기 좋은 곳인지 생각한다면 부처님의 은혜와 시주의 은혜를 잊지 말고 일각도 방일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계종은 는 매년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200여 명의 수좌스님(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들이 방부(안거에 참가하겠다는 신청 절차)를 들여 수행에 매진하고 있으며, ...
2015-11-25 19:36:59
대한불교진흥원, 군종특별교구에 지원금 1억 원 전달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11월 25일 오전,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며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교육, 군 내 독서카페 기증, 불서 지원 등 군 포교 활동을 지원했다. 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국 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젊은 인재양성 불사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전했다.
2015-11-25 19:31:31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입장 천명과 사과 요구한다”
조계사 사부대중이 “조계사에 경찰을 투입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김진태 의원의 사과 거부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입장과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1월 2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23일 조계사 스님들의 방문에는 사과를 거부하고 문전박대하더니 뒤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철 스님과 호국불교를 운운하며 글을 올렸다”며 “김진태 의원은 국론을 분열 조장하고 춘천을 개신교 도시로 만들자는 성시화 운동에 매년 축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조계사는 이어 “본인은 과연 다양한 이념과 종교, 계층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며 “자신의 소신이 중요하다면 다른 이의 가치도 소중한 것이다. 진정 국민은 당신을 대표라 인정할 것인지 바로 보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조계사는 또 “범법 행위를 강조하는 사람들과 국민의 집회 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이 더 소중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상충...
2015-11-25 19:30:57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청 위원장 중재안 수용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중재 요구안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과 정부 간 대화의 장 마련에 나선다.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이하 화쟁위)는 11월 24일 조계사 경내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요청한 중재 요청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화쟁위는 23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면담하고 △12월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 총궐기’의 평화로운 진행 △ 정부와 노동자 대표와의 대화 △ 정부의 노동법 개정 추진 중단 등을 중재해 달라는 3가지 사항을 요청받았다. 이에 화쟁위는 “노동계와의 대화에 이어 조속히 정부 정치권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화쟁위는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보장되고, 평화로운 집회 시위 문화의 정착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12월 5일로 예정된 집회가 폭력시위, 과잉진압의 악순환이 중단되고 평화집회·시...
2015-11-25 19:30:13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에 진화 스님 추천
조계총림 송광사는 11월 24일 오후 송광사 목우헌에서 임회를 갖고 차기 주지로 진화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을 추천했다.정원 25명 가운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회에서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총림은 대중의 협조와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성 스님은 차기 송광사 주지에 진화 스님을 추천했으며 임회 대중들은 박수로 진화 스님의 주지 추천을 축하했다.진화 스님은 보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광주 증심사 주지, 서울 봉은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15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소임을 맡고 있다.
2015-11-25 19:29:33
2015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작 선정·발표
2015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 현대불교신문사 신성민·노덕현 기자의 ‘광복 70년, 불교 70년’이 선정됐다.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이강식)는 11월 23일 오후 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권탄준·금강대 명예교수) 회의를 열고 접수된 10작품(기획·해설부문 7개, 취재·보도부문 3개)을 심사, 2015년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현대불교신문사 신성민·노덕현 기자의 ‘광복 70년, 불교 70년’을 대상인 선원빈기자상,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의 ‘김현태 기자가 만난 시니어불자’를 기획·해설부문, 불교TV 이리나·장수정 기자의 ‘2015 장애인의 날’(6회 연재)을 취재·보도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은 권탄준 금강대 명예교수, 대한불교진흥원 신진욱 법사,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이 맡았다. 이에 앞서 불교기자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기선)는 18일 회의를 열고 밀교신문 이재우 편집국장, 박선영 불교플러스 취재부장을 20주년 근속상 ...
2015-11-25 19:25:47
승가교육 전문연구자 연찬회 특강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승가교육 전문연구자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찬회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 평전’ 저자 박해진 씨의 ‘혜각존자 신미대사, 훈민정음 창제와 보급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라는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연찬회에는 승가교육 전문연구자인 종단교육 아사리뿐만 아니라 종단 장학승,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융합학과, 한문아카데미 장학승, 동국대(경주)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 스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5-11-25 19:24:19
조계종 대덕·혜덕 법계품서식 봉행
조계종 법계위원회(위원장 고산 스님)는 11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덕·혜덕, 중덕·정덕 법계품서식을 각각 봉행했다. 이날 법계를 받은 스님은 대덕 36명·혜덕 19명, 중덕 171명·정덕 167명 등이다.중덕·정덕 법계품서식에서 종정 진제 스님은 법계위원장 고산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금일 중덕이 되고 정덕이 되는 비구, 비구니들이여, 출가하는 할 때 그 기억을 지니고 있는가. 부처님의 대도를 성취하고 말겠다는 태산같은 그 기상과 바다같은 신심으로 불문에 들어와 세상사는 멀리하고 오직 각고의 정진으로 오늘에 이르렀음에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할 위치에 있다”며 “출가할 때의 초심을 다시 다져서 대자비심으로 서원을 다시 세우고 각자의 수행과 중생제도에 진력하여 부처님의 혜명을 잇고 광도중생하고 불법홍포에 나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총무부장 지현 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출가한지 10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불퇴...
2015-11-25 19:14:00
육군 9사단 신교대 법당 백마일승사 낙성법회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1월 21일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대 법당 백마일승사(주지법사 서원) 낙성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낙성법회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고양시 조계종주지협의회장 보산 스님 등 지역스님과 3군사령부 보명 공영호 법사 등 3군 예하 군승들과 9사단장 강천수 소장, 군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일승사 신규법당은 9월 착공하여 120평 규모의 법당공간이 마련됐다. 총 건축비는 설계, 현판, 운각, 음향설비 등을 포함하여 총 2억 2천여만 원이 소요됐다.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낙성법회에서 “사부대중의 아름다운 보시가 모인 이곳에 군장 병들이 따뜻한 병영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9사단 사단장 강천수 소장은 “이렇게 소중한 인연들이 모여 마련된 백마일승사는 앞으로 백마부대 장병들의 마음을 닦는 진리의 도량으로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낙성법회 이후 병영식당에서 신교대대 훈련장병과 낙성식 동참불자 등 750명이 조계...
2015-11-25 19:12:49
영담 스님 횡령·배임 불기소 처분 정당
서울고등법원은 불교방송이 고발한 영담 스님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은 정당하다고 최종 판결했다,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11월 17일 재단법인 불교방송이 영담 스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하여 신청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서울고등법원 제28형사부는 지난 3월 18일 고발 당시 불교방송 전·현직 노조위원장이영담 스님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신청한 재정신청도 기각한 바 있다.영담 스님은 2013년 3월 당시 불교방송 전·현직 노조위원장으로부터 경기문화재단 지원금 3억 원과 불교방송 후원금 2억5천여만 원 등 총 5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경기문화재단 지원금 3억 원을 배임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14년 9월 18일에는 재단법인 불교방송으로부터 ‘뮤지컬 원효’의 광고협찬금 5억 8천여만 원과 불교방송 후원금 3억 원 등 총 8억 8천여만 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영담 스님이 주지로 있는 석왕사 관계자는...
2015-11-25 19: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