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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정념 스님·수석부회장 정묵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11월 16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제4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의 추천으로 수석부회장에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차석부회장에 대흥사 주지 월우 스님, 총무에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재무에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차기 회장 정념 스님은“화합 속에 교구본사주지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교구장스님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본사주지협의회는 24개 군부대 군법당과 자매결연 혐약을 체결했다.조계사-특수전사령부, 용주사-3군사령부, 신흥사-8군단사령부, 월정사-1군사령부, 법주사-육군학생군사학교, 마곡사-육군종합군수학교, 수덕사-공군사관학교, 직지사-7군단사령부, 동화사-50사단, 은해사-육군3사관학교, 불국사-해병교육훈련단, 해인사-공군교육사령부, 쌍계사-해군교육사령부, 범어사-해군사관학교, 통도사-육군훈련소, 고운사-2작전사령부, 금산사-육군부사관학교, 백양사-상무대, 화엄사-육군교육사령부, 송광사-3...
2015-11-17 09:56:11
조계종 원로회의, 무산 스님 원로의원 선출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는 11월 16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0차 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된 고산 스님 후임으로 무산 스님(종립 기본선원 조실)을 원로의원으로 선출했다. 또 혜성 스님(청담문도회 문장)에 대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무산 스님은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직지사에서 성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8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제8대, 제11대 중앙종회의원과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신흥사 조실과 종립 기본선원 조실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혜성 스님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6년 조계사에서 청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2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제3대, 제4대, 제5대, 제9대, 제10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사회부장, 서울 삼각산 도선사 주지와 호국지장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이...
2015-11-17 09:55:33
“반인륜적 테러 중단돼야…희생자 명복 기원”
조계종과 천태종 등 불교계가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사망한 이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16일 대변인 일감 스님(기획실장) 명의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사건을 접하며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테러로 희생당한 이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공동체”라며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고, 희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반인륜적인 테러와 폭력, 전쟁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공존으로 차별과 배타를 존중과 상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국제사회가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도 16일 논평...
2015-11-17 09:55:01
의천 대각국사 열반 914주기 열반다례재 봉행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16일 오전 단양 구인사 천태종 역대조사전에서 ‘의천 대각국사 열반 914주기 열반다례재’를 봉행했다. 열반다례재는 의천 스님의 출가·열반 도량인 개성 영통사에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열반다례재에는 도용 종정예하, 종정 사서실장 덕수 스님 등 종단 대중 스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해 의천 스님의 천태종 개창 정신을 되새겼다. 천태종은 고려시대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일을 맞아 매년 단양 구인사와 개성 영통사에서 열반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2015-11-17 09:54:22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로 유대강화하자”
한일불교 지도자 200여명참석한일 양국 불교도가 대자연 재해, 종교 간 분쟁, 민족 간 분쟁으로 인해 존엄한 생명을 잃고 희생된 모든 영가를 추선하고 밝은 불국토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우호증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은 11월 13일 경기도 수원 용주사에서 제36차 한일불교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양국 불교계는 또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은 올바른 지혜와 자아실현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인 자비희사를 사회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문화체험 교류에 나서는 한편 지난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국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이에 앞서 한일 양국 불교계는 오전 10시 관음전에서 세계평화기원법요식을 갖고 한일 양국 우호증진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한일...
2015-11-16 10:36:29
“인곡 스님에게 종단사태수습 전권 부여한다”
총무원 종무회의 “유시…효력 없다” 태고종 사태가 종정스님의 유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법륜사 앞에서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비대위원장 종연 스님의 직위를 해제하고 승정 인곡 스님(전 총무원장)에게 종단사태 수습의 전권을 부여한다는 유시를 발표했다.혜초 스님은 “총무원장 도산과 비상대책위원장 종연의 직위를 오늘 날짜로 해직한다”며 “현 종단의 비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종단의 중요보직을 역임했고 투철한 종단관을 갖고 계신 전 총무원장 인곡 승정 스님에게 종단사태수습의 전권을 부여한다”고 말했다.혜초 스님은 이어 “인곡 스님은 현 종단의 비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종헌종법에 구애됨이 없이 재창종의 의지를 가지고 초법적인 조치를 취해서라도 종단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혜초 스님은 종도들에게도 “더이상 종단의 위상타락과 존엄훼손을 방관할 수 없기에 부종수교의 간절한 마음으로 유시를 전교한다”면서...
2015-11-16 10:29:32
태고종, 제1회 아시아불교문화축제 개최
태고종이 1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문화유산 아시아불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산재 유네스코 등재 6주년을 맞아 광복 70주년과 세계평화, 남북통일 및 국태민안 기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병찬 씨로 사회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야단법석의 오프닝과 탤런트 김성환 씨의 인생스토리를 듣는 자리와 기념식, 2부는 세계문화유산 영산재 공연과 웃자 대한민국(추억의 코미디쇼-배일집, 지영옥, 김의환 등 출연), 3부는 해외불교국가(중국, 태국, 티베트) 시연과 가수 김연자 씨, 국악인 김영임 씨의 공연이 진행된다.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정작가인 지영빈 감독의 무료 영정사진 서비스와 올림픽병원의 건강검진이 마련된다. 태고종 문화사회부장 성인 스님은 11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불교축제가 아니라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산재를 기본으로 최적의 장소와 최고 의 대중 예술인을 통해 국민브랜드를 만...
2015-11-11 17:45:33
“인곡 스님에게 종단사태수습 전권 부여한다”
총무원 종무회의 “유시…효력 없다” 태고종 사태가 종정스님의 유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법륜사 앞에서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비대위원장 종연 스님의 직위를 해제하고 승정 인곡 스님(전 총무원장)에게 종단사태 수습의 전권을 부여한다는 유시를 발표했다.혜초 스님은 “총무원장 도산과 비상대책위원장 종연의 직위를 오늘 날짜로 해직한다”며 “현 종단의 비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종단의 중요보직을 역임했고 투철한 종단관을 갖고 계신 전 총무원장 인곡 승정 스님에게 종단사태수습의 전권을 부여한다”고 말했다.혜초 스님은 이어 “인곡 스님은 현 종단의 비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종헌종법에 구애됨이 없이 재창종의 의지를 가지고 초법적인 조치를 취해서라도 종단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혜초 스님은 종도들에게도 “더이상 종단의 위상타락과 존엄훼손을 방관할 수 없기에 부종수교의 간절한 마음으로 유시를 전교한다”면서...
2015-11-11 17:30:46
인턴사원 소양 테스트 시행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1월 8일 오전 서울 마포 다보빌딩 2층 강의실과 3층 법당에서 인턴사원 소양 테스트를 시행했다.이번 테스트에는 지원자 580여 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135명이 응시하고 불교 기본 교리와 방송 실무를 논하는 2차 소양테스트를 치렀다. 불교방송은 오는 16일 관리직 인턴, 17일과 18일에는 방송직과 지방직 인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3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교적 소양과 다기능 역할을 하는 인턴들을 선발할 계획이다.불교방송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불교와 불교방송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것이 엿보인다”며 “불교방송의 제2개국 불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인재가 지원해 임직원들의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09 16:01:37
2015년 장군진급 불자 축하 만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1월 4일 오후 국방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2015년도 대령에서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를 대상으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올해 장군으로 진급한 최병호 육군본부 헌병 실장 등 7명이 부부동반으로 초청됐으며,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총무국장 지선 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오원진 장군과 군승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교구장 정우 스님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마련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법문이 새겨진 ‘장군 지휘봉’과 ‘달라이 라마 마음의 고향을 찾아 책’과 볼펜, 붓다 지 등을 전달했다.정우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로 자신을 통찰하며, 부처님의 자비로 만나는 인연마다 나누고 베푸는 불자 장군이 되길 기원한다”며 “군불교의 발전과 화합, 군장병 포교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15-11-09 15:46:26
태고종 봉원사, 제42대 주지 선암 스님 진산식
태고종 봉원사는 11월 5일 오전 11시 대웅보전에서 제42대 주지 선암 스님 주지 진산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암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봉원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고통을 함께하며 천 년의 세월 동안 국가와 민족의 기도처가 되어 왔다”면서 “막중한 중책과 사명감을 느끼며 더욱 하심해 화합에 힘쓰며 투명한 행정과 자비로움으로 모든 대중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전법 수행의 도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태고종단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봉원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서 구민들의 안정과 평화에 많은 공헌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암 스님은 1964년 봉원사에서 운파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 73년 묵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방불교대학 불교미술과 사진 강사, 총무원 문화종무특보실장, 봉원사 부주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분과위원장, 제26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사)영산재보존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고종 봉원사 세계무형문화...
2015-11-09 12:24:45
제16회 전통등 기획전 11월 5일 개막
제16회 연등회 전통등 기획전이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판’을 주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전 기획전은 지난 4년간의 사물(13회 목어, 14회 법고, 15회 범종) 연작 전시의 마지막이다. 사물은 조석예불 등 불가의 의식에서 빠지지 않는 의식도구이며 특히 운판은 허공에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등’의 예술성을 높이고 전문 작가를 육성하기위해 진행해온 사물연작 기획전에는 그동안 12명의 전문작가들이 참여해 매년 장엄등의 수준을 높여왔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8명의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앞으로 이들 사물 연작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등의 계승과 현대화 그리고 등문화의 대중화를 통한 연등회의 발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11-05 17:36:18
“방향 소통을 위한 시사·음악 프로그램 생방송 강화”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라디오 프로그램 정기개편 등을 통해 ‘통일과 글로벌’을 주제로 시대의 담론을 담아내고 세상을 치유하는 방송으로 거듭나는 편성 전략을 마련했다. 불교방송시청자위원회(위원장 진명 스님)는 11월 3일 서울 다보빌딜에서 시청자위원회를 여고 하반기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방향을 이같이 논의했다. 불교방송은 생방송을 통한 쌍방향 소통과 차별화 된 음악프로그램 제공, 통일한국 등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개편 방향으로 삼았다.이에 대해 시청자위원회는 “불교방송이 치유를 넘어 자아 정체성 향상을 위한 존경과 존중의 방송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고, 불교 글로벌 뉴스 제작 등도 제안했다.선상신 사장은 “시청자 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은 프로그램 개편 시 방송에 적용하겠다”며 “불교방송은 세상을 맑게 하는 글로벌 미디어를 지향할수 있도록, 통일과 글로벌 등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화두를 담아내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진명 스님을 비...
2015-11-05 17:34:03
개성 영통사 복원 10년, 남북불교계 평화통일 발원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지성 스님·이하 조불련)은 11월 3일 오전 개성 영통사 보광원에서 ‘영통사 복원 1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 남북합동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남측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 부의장 무원·총무부장 월도 스님,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 등 70여 명과 북측 조불련 위원장 지성 스님(강수린), 부위원장 연남 스님과 차금철 서기장, 영통사 주지 혜명·평양 광법사 주지 수덕 스님, 리현숙 전국신도회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기념사에서 “영통사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만의 복원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공존 번영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통사가 남과 북, 북과 남의 불교계의 깊은 신뢰와 협력을 지켜가는 성지로 자리할 것을 믿는다.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10년의 유대를 이어가는 특별한 원력의 만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2015-11-04 18:32:14
이목당 서운 대종사 20주기 다례재 봉행
서운문도회(회장 세연 스님)는 11월 3일 오전 강화 전등사 무설전에서 이목당 서운 대종사 20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일면 스님,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송광사 주지 무상 스님,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 대중삼배, 종사영반, 헌화 및 헌다, 입정, 육성법문, 특강, 문도대표인사, 공지사항, 부도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문도회를 대표해서 세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례재에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다례재 후 스님들과 신도들은 서운스님 부도탑을 참배했다. 한편 이날 20주기를 기념해 불교정화에서 서운 스님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동국대 김광식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2015-11-04 18: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