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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지직무대행에 학성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학성 스님(만불회 회주)에게 해인사 주지직무대행 임명장을 수여했다.학성 스님은 봉주 스님을 은사로 1974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청도 용천사 주지를 역임했다.
2015-07-08 18:42:18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지위 인정’
태고종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법원에 낸 도산 총무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이 각하 및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51부(재판장 조용현)는 7월 7일 결정문을 통해 “종연 스님이 권한대행임을 주장하는 근거가 없고 ‘비상대책위 특별법’도 적법하게 제정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도산 스님에 대한 임시중앙종회에서의 불신임결의가 적법하게 행해졌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종연 스님의 총무원장 권한대행 지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대표권 없는 자가 제가나 것이어서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종연 스님이 개인 명의로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종법에 규정한 원로회의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제120회 임시 종회에서 원로회의가 중앙 3부 원장 불신임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15일이 경과한 때는 인준으로 간주하는 내용으로 원로회의법을 개정한 것은 종헌 86조를 위반하여 종회의원 10인 이상의 발의 규정을 위반한 무효이며, 종회의원 8명을 제명한 후, 보궐선거를 시행하지 않아 종회...
2015-07-08 17:34:36
실상사 작은학교 중학교 과정 신입생 모집
불교계 대안학교인 ‘실상사 작은학교’가 2016년도 중학교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1년 개교한 ‘실상사 작은학교’의 교육과정은 자발적 배움과 성취중심으로 운영된다. 선택수업과 작업장 수업의 비중이 높아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시간표를 짜게 된다. 자기 주제공부와 졸업작품 준비 및 발표를 통해 아이들은 한명 한명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한다. 또한, 지식공부, 체험공부, 생활공부의 균형을 추구한다. 아이들은 1명의 교사와 함께 6~7명이 어울려 생활관에서 지내며 직접 밥을 해먹고 걸어서 등교한다. 매년 봄에는 2주간의 우리 땅 걷기 여행을 통해 험한 세상을 살아갈 끈기와 인내를 배우며, 유기농 논에 직접 손 모내기를 해 농사를 지어 쌀을 자급하고, 텃밭을 일구어 야채를 기른다. ‘실상사 작은학교’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적 도구로서의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읽고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모든 생명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
2015-07-08 17:33:13
조계종 골굴사 청소년 화랑캠프 개최
조계종 골굴사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골굴사 청소년 화랑캠프를 개최한다.자연 속에서 공동체 수행생활을 체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약해지기 쉬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이번 화랑캠프는 선무도 수련과 호신술, 승마, 국궁 등으로 호연지기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108배와 명상을 통해 마음의 고요를, 주상절리길, 경주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자연과 생태,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등 청소년들의 심신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화랑수련회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교생 이상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54-775-1689
2015-07-07 16:59:47
조계종 포교원 인증 인성프로그램 공모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포교원 인증 인성프로그램을 공모한다.포교원의 인증을 받게 되면 프로그램 홍보는 물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자문과 지원을 해준다. 포교원은 청소년 문제에 대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적극으로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청소년 인성프로그램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자문위원은 혜거 스님(금강선원장), 용타 스님(재단법인 행복마을 이사장), 미산 스님(상도선원장), 인경 스님(명상상담연구원장), 도현 스님(불교상담개발원장), 법상 스님(포교원 연구실장) 등이다. 대상은 사찰이나 단체, 기관 학교, 개인 등 제한이 없으며 자격은 운영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했거나, 개발자와의 협약을 통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은 프로그램(증빙서류 필요)이면 된다.선택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리플릿 등 홍보물에 ‘포교원 인증 프로그램’ 명시 △포교원 발간 청소년 인성 인증 프로그램 가이드북 게재 △포교원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에 해당 프로그램 정보 제공 △지도자 양성 ...
2015-07-07 16:53:51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 정기연주회 연다
산사음악회로 널리 알려진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는 7월 23일 오후 7시 경북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종만 좋은벗 풍경소리 연구위원의 지휘로 △연꽃향기 △바람부는 산사 △마음 △좋은 인연 △공심공체 둘 아닌 노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꿈 찾아가리라 △뭉게구름 △짠짜라 △사랑의 밧데리 등 찬불가와 대중가요를 부를 예정이다.또한 청량사 어린이 밴드와 국악 아카펠라 토리′S, 뉴트리 벤드와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은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의 두 번째 공연은 우리 모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06 19:24:55
한국문화연수원, 여름 참선심화과정 진행
한국문화연수원(원장 구과 스님)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15년 여름 참선심화과정 ‘화두, 영원한 행복의 길’을 진행한다.이번 참선심화과정은 참선입문과정을 수료하거나 시민선원 등에서 참선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프로그램은 △선지식 발심법문(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소참법문(구과 스님) △간화선 실참 수행(박희승 교수) △특강(돈오에 대하여) △행·좌선 및 참선요가 △수행면담 등으로 진행된다.참가비는 1인당 30만 원(3~8인실 사용)이며 한국문화연수원 참선입문ㆍ심화과정, 화두명상 참가자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홈페이지(www.budcc,com) 또는 이메일(budcc348@hanmail.net)로 하면 된다. 문의 041-841-5050
2015-07-06 19:22:30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동향지 제6호 발간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운영 현황과 향후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한 ‘템플스테이 동향지’ 제6호를 발간했다.템플스테이 동향지에는 템플스테이 정책동향과 시장 동향, 관광시장 동향, 특별칼럼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120여 곳과 유관 단체와 학계에 배포된다.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은 ‘청소년 마음 거울 108’ DVD를 발매했다.이번에 발매된 DVD는 청소년 대상 템플스테이의 친숙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제작된 108배 음원을 보완했다.
2015-07-06 19:19:54
올해 만해대상에 알렉시스 더든 교수 등 6명 수상
시상식 8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제19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미국 역사학자인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 등 6명을 선정했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스님)는 만해평화대상에 알렉시스 더든 교수, 만해실천대상에 히말라야 빈민구제활동가인 청전 스님과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대표 천노엘)를 각각 선정했다. 만해문예대상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뜻을 전달해 온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현종 시인 등 3명이 받는다.더든 교수는 지난 5월 일본 정부의 과거사 왜곡과 종군위안부에 대한 책임회피를 질타하는 세계 역사학자 187명의 집단성명을 주도했다. 청전 스님은 27년간 히말라야 오지 마을을 아일랜드 출신 천노엘 신부가 만든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는 그룹홈과 복지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해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
2015-07-06 16:37:29
중앙지법,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명칭 존속
한국교회연합 등 개신교계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냈지만 “민법상 그런 권리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사)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봉은사 역명 사용중지 가처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7월 5일 밝혔다.재판부는 “서울특별시장은 행정청이기 때문에 민사소송법상 당사자능력이 없다. 부적법한 소송”이라며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가처분을 낸 것으로 본다 해도 결론은 같다. 한교연 등이 주장하는 권리는 민사소송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9호선 929 정거장 역명을 ‘봉은사역’으로 확정했다.
2015-07-06 16:34:48
선학원, 자승 스님 간담회 요청 거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안한 ‘선학원 이사 초청 간담회 요청’에 대해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7월 1일 자 회신 공문을 통해 “어불성설”이라며 거절했다.선학원은 법진 스님 명의의 공문을 통해 “늦었지만 총무원장 스님이 선학원과 조계종이 같은 조계종도로서 함께 길을 가야 한다고 인식한 것은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그 시기가 조금 빨랐더라면 일이 이 지경까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법진 스님은 “2014년 10월 23일 총무원장 스님이 ‘선학원과의 관계는 이미 끝난 사안이다. 선학원은 독립국이다. 정관에 의해 운영되는 법인이 정관을 변경해 독자적인 길을 걸으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발언했다”며 “교육원장 현응 스님도 2014년 11월 5일 16대 중앙종회 불교광장 워크숍에서 ‘종헌 9조 3항과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은 선학원을 겨냥해 만든 법’이라고 발언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법진 스님은 이어 “본 재단의 ...
2015-07-06 16:34:14
천태종 삼광사, 7월 23일 ‘차문화 들차축제’ 연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7월 23일 오후 경내 일원에서 ‘차문화 들차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과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 등 6개 센터 이용자, 부산진구 지역 저소득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과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들차축제는 오후 1시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다문화뮤지컬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삼광사 차문화 예절 겨루기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장기자랑) △초청공연 △시상식·폐회식 등으로 꾸며진다.또 한국야생화연구소가 ‘야생화 환경보호’, 한국차문화협회가 ‘전통차와 복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문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도 열린다. 삼광사는 문화예술전문 공연 단체를 초청해 전통국악, 춤 등 문화예술 공연, 전문 문인 작품 전시 및 작가와 만남도 마련했다.
2015-07-06 16:33:28
대각회 신임 이사장에 혜총 스님 선출
재단법인 대각회 신임 이사장에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선출됐다.대각회는 7월 1일 서울 목동 법안정사에서 제232회 이사회를 열고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부산 감로사 주지)을 신임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9월 12일부터 3년간이다.혜총 스님은 “이사 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용성조사의 수행 가풍을 현대사회에 유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혜총 스님은 1953년 출가해 1956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2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스님은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과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2015-07-06 16:29:23
태고종, 종무회의 중심으로 종단 운영 결의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서 결의 태고종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회의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주요교구 종무원장 16명(대리참석 2, 위임 2 명 포함)과 원로회의 의장 덕화 스님을 비롯해 8명의 원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종단 상황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종도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는 여러 종무원장 스님들의 공정하고 바른 판단만이 종단 안정화의 유일한 방법”이라며 “향후 종단의 주요 종무행정은 종무원장들로 구성된 종무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 결정할 것이며 총무원장 단독으로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제안에 대하여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스님들은 “종단의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종무행정을 중립적으로 집행할 것을 천명한다”는 취임 승락서에 서명하고 임명장을 받아 종무위원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종단의 종무행정은 전국 시도교구 종...
2015-07-03 17:20:14
문화사업단, 2015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어린이·청소년 놀이·성장 템플스테이 등 다채무더위를 씻어낼 색다른 여름 템플스테이가 시작된다.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40여 곳에서 진행되는 ‘2015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선보였다. 영암 도갑사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너, 나, 우리 함께 놀자! 템플스테이를 연다. 월출산 생태체험, 물놀이, 캠프파이어, 천연염색 체험 등 산사에서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용인 화운사는 놀아봐! 꿈꿔봐! 어린이 템플스테이(7월 31일~8월 2일, 8월 7일~9일, 8월 14일~16일)를 선보인다. 호흡명상, 전통놀이, 물놀이, 숲 명상, 별자리 찾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놀이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하동 쌍계사는 7월 25일부터 29일까...
2015-07-03 09: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