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학승 18명에 장학금 전달
조계종 2015년 종단 장학승에 혜담(러시아 모스크바대학 박사과정) 스님 등 18명이 선정됐다.
승가교육진흥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앞서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는 3일 열린 3차 회의에서 ‘불기2559(2015)년도 종단 장학승’을 선발했다.
2015 종단 장학승에는 국내 8명, 해외 4명, 사찰승가대학원 6명 등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연간 1억 4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승에게는 해당 과정 수료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장학승들은 대승불교, 불교문화, 불교윤리, 인도철학, 일반철학, 계율, 범패 등 다양한 전공자를 선택했으며, 석·박사통합과정에 진학 예정인 스님과 박사과정에 진학예정인 스님 등 상위 과정으로 진학예정자 5명을 선발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사찰 승가대학원 학인들을 대부분 선발...
2014-12-18 16: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