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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전통 어울림 한마당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6월 2일 삼광사 지관전과 경내마당에서 단오절을 맞아 ‘단오 전통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나비춤, 태평무, 가야금, 민요 등의 전통 공연과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 백일장, 단오차 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연꽃등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등의 체험 부스, 떡메 치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주지 무원 스님은 “오늘은 단오날이자 구인사 창건일이다.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단오의 의미를 기리고 구인사 창건일을 맞아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삼광사는 6월 2일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12개 단체에 빵 3천 개를 전달했다.
2014-06-03 17:27:54
세월호 희생자 천도재ㆍ참회대법회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6월 1일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호국영령 천도재 및 국민화합을 위한 참회대법회’를 봉행했다. 오전 10시 천도의식에 이어 열린 참회대법회에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50여 일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는 작은 틈새 하나로 인해 큰 둑이 터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종교가 세상을 위해 희생하지 않으면 그 종교는 존재 가치가 없다. 우리 모두 이 순간 자신의 모습을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빈들은 법당에 마련된 영단에 분향ㆍ헌화를 하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정몽준ㆍ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상면 서울시교육감 후보, 강석훈.송광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06-03 17:23:02
행복씨앗지수 개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패밀리 브랜드 ‘아아, 생생, 여여, 당당’의 4가지 테마인 위로(아아 我我), 건강(생생 生生), 비움(여여 如如), 꿈(당당 堂堂)을 기초로 제작한 ‘행복씨앗지수’를 개발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행복한 마음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게 구성한 ‘행복씨앗지수’는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씨앗지수’ 비움·건강·위로·꿈 등 각 항목당 4개 문항씩 총 16문항(각 항목당 100점 만점)을 구성돼 있다. 가장 높은 점수가 매겨진 영역이 측정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며 각 점수대에 따라 현재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내려진다. 결과에 따른 올바른 생활습관, 추천 취미활동, 추천 템플스테이 등 자기관리 방법 안내도 추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6월 한 달 동안 참가자들에게는 아아 씨앗카드, 생생 씨앗카드, 여여 씨앗카드, 당당 씨앗카드 중 자신의 측정결과에 맞는 행복...
2014-06-03 17:21:12
호국육칠사 낙성법회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5월 30일 강원도 철원 호국육칠사 낙성법회를 봉행했다.호국육칠사는 462.8㎡ 대지에 198.3㎡ 규모의 법당과 대중이 이용하는 선열당, 법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호국육칠사가 위치한 문혜리 지역은 군단 및 사단 병력이 1만명 이상 집중되는 지역으로 10여 개의 부대 장병들이 법회에 동참할 수 있게 되는 거점법당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4-06-03 17:17:09
호국영령·세월호 희생자 왕생극락 영산재
태고종 봉원사(주지 일운 스님)는 6월 6일 오전 10시 ‘호국영령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한다. 영산재는 일종의 불교식 천도의식.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 후 영취산에서 중생들을 모아놓고 ‘법화경’을 설법할 때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2009년 9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영산재에는 바라춤, 나비춤 등 무용 요소는 물론이고 불교노래인 범음범패에 취타, 3현6각 연주 같은 음악적 요소도 있다. 또 괘불(야외에서 법석을 차릴 때 뒤에 거는 불화)이나 의상 등은 미술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2014 영산대재 추진위원회 대회장 겸 봉은사 주지 일운 스님은 “영산재 의식은 나라안의 크고 작은 근심스런 일이나 경사스런 일이 있을때마다 원만 성취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여법하고 장엄하게 봉행돼 왔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 참사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순국선열 및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 26회째를...
2014-05-29 11:02:28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108배 올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조합원 700여명이 조계사를 찾아 108배를 올렸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는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700명과 함께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요구하는 108배’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5월 17일 염호석 양산분회장이 “노조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19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고 ‘생활임금 보장, 노동조합 인정, 체불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기댈 곳, 갈 곳도 없는 노동자들의 상황에서 108배를 올리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더 이상 노동자가 목숨을 끊는 일을 막아 달라며 종교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108배를 통하여 노동자의 마음에 있는 분노와 좌절감이 기도와 명상을 통하여 해소도 되어졌으면 좋겠다”며 “그 힘으로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관계가 노동자의 기...
2014-05-28 15:55:39
템플스테이 브랜드 ‘아생여당' 등 출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 은 5월 26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템플스테이 브랜드 ‘아생여당’과 전통문화상품 브랜드 ‘본디나’를 선보였다.‘아생여당’은 휴식이나 체험, 수행 위주의 템플스테이에서 스스로 느끼는 맞춤형 템플스테이로 변화를 시도했으며, 위로, 건강, 비움, 꿈을 주제로 아아(我我), 생생(生生), 여여(如如), 당당(堂堂) 등 4가지로 구성됐다.마음의 위안이 되어 평화로움을 경험하게 해주는 템플스테이 ‘아아’는 김제 금산사, 영동 반야사, 보은 법주사, 성주 심원사 등이 운영한다.살아있는 뭇 생명들의 건강을 위한 템플스테이 ‘생생’은 동해 삼화사, 영암 도갑사, 양평 용문사, 산청 대원사에서 만날 수 있다.자기조절을 통해 욕망으로부터 자유를 경험하게 하는 템플스테이 ‘여여’는 해남 미황사와 예산 수덕사에서 진행된다.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 꿈과 희망에 대한 원력을 품게 도와주는 템플스테이 ‘당당’은 양양 낙산사, 인제 백...
2014-05-28 14:09:38
조계종, 중앙ㆍ교구발전위 구성
조계종이 중앙과 지방 교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할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5월 26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33차 회의를 갖고 10인의 중앙-교구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 위원은 총무원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교육원 교육부장, 포교원 포교부장 등 중앙종무기관 소임자 4명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돈관 스님(당연직),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부산ㆍ경남), 동화사 주지 덕문 스님(경북), 백양사 주지 진우 스님(전라), 수덕사 주지 지운 스님(충청),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경기ㆍ강원) 등 10명이다. 간사는 총무원 총무국장이 맡기로 했다. 중앙종무기관 위원의 임기는 소임기간이며, 교구본사 주지인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위원회는 2개월에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 개최월과 달리해 시행기로 햇다.실행위원회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수시로 개최하도록 하고 의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도록 했다. ...
2014-05-28 14:09:01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인단 6천여명 확대 입법예고
조계종이 현재 321명인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6천여명으로 확대하는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추진한다.조계종은 5월 20일 종단 홈페이지에 ‘종헌 및 선거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중앙종회 의원과 법계 대덕(혜덕), 승납 20세 이상의 승려로 구성된다. 선거법이 개정될 경우 선거인단이 6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개정안은 또 주앙종무 기관을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으로 명시하고 교구본사 소속 교역직 종무원에 말사 주지를 제외해 선거운동을 허용키로 했다. 총무원장 피선거권이 자격요건은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에 법규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승려로 확대했다. 교구종회 구성은 직선으로 선출한 10인 제외했으며 선거법 위반행위가 명백한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호법부가 조사를 하지 않거나 징계심판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적위원 2/3이상의 결의로 호계원에 징계심판청구를 할 수 있도록 ...
2014-05-28 14:08:20
“종교차별 부추기는 고승덕 후보 사퇴하라”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5월 20일 한기총 임원회의에 참석해 ‘신우회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을 비롯한 종교연구단체들이 잇달아 고 후보의 교육감 후보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는 5월 26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 교육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교육 정책을 이끌어 가는 자리”라며 “학내에서 특정 종교활동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부탁한 고승덕 후보는 사퇴하라”고 했다. z 종평위는 이어 “고 후보는 22일 조계사에서 개최된 불교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초청 죄담회에서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발언하고, 한기총에서는 신우회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은 위선적이고 종교평화를 저해하겠다는 것”이라며 교육감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소와 우리신학연구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
2014-05-27 15:31:35
방송캐릭터 ‘보리’ 제작
불교방송이 2015년 창사 25주년을 앞두고 방송캐릭터 ‘보리(菩提)’를 제작 발표했다. 방송 캐릭터 ‘보리’는 천진동자를 단순화한 형태에 불교기의 색깔(청, 황, 적, 백, 주황)을 기본으로 해 ‘합장한 보리’, ‘카메라 감독 보리’, ‘연꽃부처님 보리’, ‘ I♥BBS 보리’, ‘목탁을 안은 보리’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됐다. 캐릭터 디자인은 부다일러스트 회향의 운영자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심연 용정운 작가가 맡아 6개월간 작업했다. 용정운 작가는 2012년 제 20회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작업으로 불교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캐릭터 이름인 ‘보리’는 4월말부터 불교방송 전직원의 공모를 통해 후보를 정하고 5월 중순 일주일간의 이메일 투표를 통해 전체 25%의 지지를 받아 결정됐다. 캐릭터 이름을 공모하자 불교방송 본사 및 전국의 지방사에서 직원들이 80개가 넘는 이름을 응모하고 자신이 응모한 이름을 홍보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보리는 산스크리트어 보디(...
2014-05-27 13:14:03
임산부 대상 태교 템플스테이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5월 29일, 6월 5일과 14일 등 3회에 걸쳐 ‘제3차 임산부를 위한 태교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이번 태교 데일리 템플스테이는 △태아에게 해주는 자애명상 △산모가 하는 걷기명상 △남편과 함께 그리는 가족 인생그래프 △소금만다라 △ 태아에게 편지쓰기 △스님과의 차담 △한국불교문화의 이해 △부모은중경 강의 △산모를 위한 사찰음식 공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4-05-27 13:12:46
‘괜찮아 잘 될거야’ 템플스테이
조계종 건봉사(주지 마근 스님)는 여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건봉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괜찮아 잘 될거야' 탬플스테이는 1인 참가자들의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주말 평일 체험형과 휴식형을 상시 운영한다. 모든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차담과 민통선 내에 있는 등공대 오름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동반 참가 시 참가비를 할인해 준다 .건봉사는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를 잊은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실에서의 시간을 잠시나마 멈추고 스스로를 질책했던 과거의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치유하는 모든 것이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힐링 템플스테이를 마련 한다"고 밝혔다.
2014-05-27 13:11:35
‘HOT한 여름, COOL한 나눔’ 캠페인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폭염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중 조손가정의 노인 및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HOT한 여름, COOL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 26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내 조손가정 5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쿨매트 세트와 수박을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대부분 조손가정의 경우 쪽방촌에 살고 있는 가정이 많다”며 “전기세 걱정 없이 쿨매트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부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초 지역사회 복지관 및 관공서와 연계해 서울시 내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입니다.모금 동참은 계좌이체 농협(301-0149-6186-11·예금주 아름다운동행) 또는 온라인 해피빈 콩 기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737-9595
2014-05-27 13:09:29
총지종,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
총지종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법회가 5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총지사에서 봉행됐다.6월 개강하는 ‘어울림’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이날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지종 어울린 힐링센터가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전한 정신과 행복한 마음을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음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힐링센터 김종인(법장원 연구원) 대표는 “어울림은 왜곡되고 병든 삶에서 벗어나 바른 삶, 건강한 삶,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힐링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도 축사에서 “힐링 센터가 우리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찾는 치유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밖에 심윤조 국회의원, 허우성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소장, 김은숙 총지종 서울·경인 지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힐링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2014-05-26 17: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