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미륵사지탑등 점등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4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알리는 '미륵사지 탑등' 점등식을 봉행하고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덕정 정사, 김상범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삼귀의, 한글반야심경 봉독, 봉축탑 점등, 축원, 기원문 낭독, 탑돌이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모든 중생의 업장과 재앙이 소멸되고 복지구족 하길" 축원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기원문에서 "우리가 등을 밝히는 것은 지혜로써 마음을 맑게 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부처님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간절한 서원"이라며 "부처님 법을 만난 소중한 인연...
2014-04-21 10: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