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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 5월 3일 개원
조계종 스님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경기도 안성)이 5월 3일 개원한다.이날 개원식에는 치사(의료법인 명예이사장 자승 스님), 봉행사(총무원장 진우 스님), 공로패 수여(삼천사 회주 성운 스님), 축가(칠장사 합창단), 축사, 후원금 전달, 감사패 수여, 떡케이크 절단ㆍ나눔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대지 25,523.9㎡에 건물면적 8,489.2㎡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올해 3월 1차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4층에 스님들 전용 병실 10개와 휴식용 공원을 마련해, 스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비구니스님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인력을 충원해 스님들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갗추었다. 특히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현재 165병상에서 중장기적으로 80병상 규모의 제2병동을 신축하는 등 총 245병상의 시설로 확충하고 스님들을 위한 전문요양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조계종 승려복지회장 호산 스님(총무부장...
2023-04-26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4년 만에 서울 봉은사서 열린다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가 2019년 중국대회 이후 4년 만에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튤립룸에서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예비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삼국의 스님과 불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한국대회는 11월 6일 삼국교류위원회의와 환영만찬, 7일 오전에는 봉은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 오후에는 서울 인터콘티네탈 코엑스호텔에서 '인류사회 상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예비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단장), 보문종 총무원장 인구 스님, 원효종 총무원장 향운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범종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갈수 스님, 태고종 총무부장 도성 스님, 총지종 총무부장 록경 정사, 대각종 총무부장 원광 스님, 종단협 사무처장 진경 스...
2023-04-25
조계종 총무원장,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방문해 성금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1일 강릉시 산불피해 수습 행정지원실 및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피해 복구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의의 재해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들께서 곧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불교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 산불피해 지역 방문에는 제4교구 월정사 교구장 정념 스님, 중앙종회의원 설암 스님, 기획실장 성화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한편,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계 위문단은 이번 산불로 전소된 강릉시 소재 인월사를 방문해 복구 성금 5천만 원과 주지 재범 스님을 비롯한 사찰 대중들을 위로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21
천태종,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나서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4월 20일 강릉산불 피해상황실을 방문해 긴급구호금 2천 500만 원과 1천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천태종 불자님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천태종의 따뜻한 후원에 이재민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 한편, 천태종은 산불 피해를 입은 삼개사 신도 신복녀, 신현주 씨에게 위로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같은 날 물티슈 1,500개, 습기 제거제 7,000개, 쿨 패치 5,000개, 고급 양말 1,000개등 1천만 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21
조계종 조계사, 룸비니 동산 개원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4월 20일 일주문 앞에서 장엄등 ‘룸비니동산’ 개원식을 가졌다.조계사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7일까지 저녁마다 부처님 탄생을 형상화 한 ‘룸비니동산’ 장엄등에 불을 밝힌다. 한편, 조계사 백송나무 주변 마당에서는 신도회에서 주최하는 ‘천년세움 바자회’가 열렸다. 룸비니동산 개원 기념식을 마친 주지 지현 스님과 회장단은 바자회에 동참한 신도회 여러 단체들의 바자회 물품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수익금 전액은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세우는 불사에 희사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20
조계종 교육원, 연수교육 순례형 연수 개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 남산에서 올해 첫 순례형 연수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남산불적답사(열암곡마애불상-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염불사지삼층석탑-남산동동서삼층석탑-서출지)와 경주남산 불교유적 순례길(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신라의 역사와 불교유적(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 특강이 진행된다.특히 경주 남산 불교문화 답사로 제37대 총무원 집행부가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부처님 바로모시기 현장을 방문해 넘어진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기도를 참가한 스님들이 함께 진행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20
조계종 포교원, 5월 6일 포교 원력 선포식 개최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5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전법 ON! 부처님 법을 전합시다.’ 포교 원력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포교·신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사, 법어, 전법 상징물 전달식, 전법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포교원은 “제8대 포교원 주요 종책 실현의 일환이며 올해를 ‘포교역량 전문화 원년의 해’로 천명하고, 포교 인력의 자긍심과 전법 원력의 기치를 드높이기 위해 포교 원력을 선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20
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열린 '천년을 세우다' 출범식에서 출범사를 하고 있다.<사진=조계종> 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4월 19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거행됐다. ‘천년을 세우다’는 37대 총무원의 핵심 종책사업으로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를 비롯해 명상센터 건립, 미래세대 양성, 지역불교 활성화 등을 포괄하는 핵심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을 비롯한 사부대중 1,500여 명이 참석했다.추진위원장 진우 스님은 출범사를 통해 “열암곡 부처님은 그 자체로 세계적인 문화재이며 국민의 자랑이며, 부처님을 바로 모심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에 회향하는 신행운동”이라면서 “국민과 불자대중의 성원과 기도의 힘으로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고, 명상으로 국민행복과 국운융창의 새로운 천년을 세우자”고 강조했다.이어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전국교구본...
2023-04-19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 선출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전 청련사 주지)이 선출됐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월 1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를 열고 총 선거인단 164명 가운데 153명이 투표한 결과 상진 스님이 95표를 얻어 제28대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었다. 임기는 6월 27일부터 4년이다.상진 스님은 총무원장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벅찬 감격과 함께 종단 발전을 위한 희망이 가슴 한가득 차오른다”면서 “소납이 약속드린 6가지 공약은 살아있는 생물체 같이 구석구석 퍼져 뿌리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상진 스님은 “불자들과 종도들이 실망하지 않는 태고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 “선·후배 스님들과 각 종무원장 스님, 종도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공심으로 총무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상진 스님인 선거에서 밝힌 6가지 공약은 △문화사업단의 설치·운영△지방분권의 확립△교육사업의 확대△승려복지의 현...
2023-04-18
조계사,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 연등 장엄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내에 수만 개의 오색연등으로 도량등 표어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을 장엄됐다.주지 지현 스님은 “오늘 점등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만들어 갈 우리 조계사 가족들 한분 한분의 마음속에 지혜의 불을 밝힌 것 같다”며 “오늘 온 도량을 밝힌 오색 연등처럼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따뜻해진다는 교훈을 믿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18
조계종 조계사, 장애인불자 수계법회 봉행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4월 15일 대웅전에서 ‘장애인 불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에서는 조계사장애인 전법팀 원심회 등 7개 단체 장애인 불자 109명이 연비의식을 받고 부처님 제자로 태어났다.전계사로 나선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기 자신의 마음에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라”면서 “기도와 수행, 지계가 장애를 극복하고 지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계자들을 대표해 발원문을 독송한 박준식 불자는 “장애인들이 연꽃처럼 사회를 밝히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를 지키겠다”고 서원했다.한편, 조계사는 수계 불자들에게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에서 제작한 점자 ‘불교성전’과 ‘오디오북’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17
조계종, 전국 사찰 문화재관람료 ‘면제’ 추진
조계종이 사찰에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추진한다. 빠르면 오는 5월 4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은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향성무진실에서 취임 200일을 맞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주요 종책사업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성화 스님은 문화재관람료와 관련해 “오는 5월 4일부터 전국 문화재 관람료 사찰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해당 사찰과 협의가 추진 중에 있으며 문화재 관람료외에 사찰 주차장 등은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사찰이 무료로 개방할 경우 방문객 수가 증가해 사찰수행 환경이나, 문화재 관리와 방문객 서비스 등의 관리비용이 증가하게 돼 종단은 사찰문화재 보호와 관련해 배정된 정부 예산 419억 원 전액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최종 협의가 마친 후에는 ‘대국민 담화문’ 형식의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성화 스님은 총무원장 ...
2023-04-17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13대 주지 취임
천태종 서울 관문사 제13대 주지에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취임했다. 관문사는 4월 16일 오전 경내 4층 옥불보전에서 ‘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주지 진산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박성중·홍익표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용 종정(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대독)은 법어를 통해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의 성취 국태민안과 국운융창을 일심으로 발원하고 천태 일승 묘법 만남을 감사하며 오직 부처님께 귀의하여 모든 것을 깨달음으로 회향하라”고 당부했다.신임 주지 덕수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관문사는 천태종의 제1도량이고, 제1도량은 모든 것에 있어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옳고 그르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서로서로 도와서 화합과 질서...
2023-04-17
70여 년만에 ‘선암사’ 태고종 소유로 등기부등본에 등재
태고총림 선암사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 소유로 등기부등본에 등재됐다. 조계종과 소유권 다툼한 지 69년 6개월 만이다.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4월 4일 “4월 3일 선암사 등기부등 본에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소유자로 등재됐다”면서 “세세생생 면면히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소유자로 등재된 지번은 '전라남도 순천 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로 선암사 대웅전과 팔상전, 일주문, 성보박물관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선암사 경내이다.한편,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 소유권 인정은 대법원이 2022년 11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측이 제기한 ‘등기인명의 표시변경등기말소’, ‘차 체험관 건물철거 등’ 소송을 모두 기각해 순천 선암사의 소유권이 결 국 태고종 선암사에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14
한일불교 제1차 상임이사회, 제40차 한일대회 일정 확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호명 스님·이하 한일불교)는 4월 12일 오전 한일불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 변경의 건을 다뤄 부회장에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상임이사에 총지종 총무부장 록정 정사를 새로 선출했다.이어 이사회는 올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김제 금산사에서 열리는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제40차 한일대회는 12일 오후 6시 전주 라한호텔에서 환영만찬에 이어 13일 오전 10시 금산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한다. 법회는 양국 불교의식과 헌화, 환영사, 대회사, 대회인사, 축원문, 표백문, 양국 인사말,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 라한호텔 기와홀에서는 ‘한일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측에서는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이, 일본측에서는 전 일한불교 사무총장 노자와류-코 스님이 발표자로 나선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