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희망과 행복기원"
국민의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석가탑과 동자동녀등'이 서울의 밤하늘을 밝혔다.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봉축상징탑 점등식이 4월 23일 오후 7시 광화문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서울시청 앞 광장시대를 마감하고 광화문 북측광장으로 옮겨 진행된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종 제29대 통리원장 당선인 회정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점등, 축원, 기원문,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생명의 기운이 향기로운 꽃잎으로 허공을 장엄하고, 만나는 얼굴마다 웃음이 가득한 이때에 모든 생명의 평화와 안락을 위해 부처님은 우리 곁에 오셨다"며 "오늘 우리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의 중심에서, 우리나라의 하늘에 등을 밝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존귀한 부처의 씨앗임을 가르쳐 ...
2013-04-23 21: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