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리더십 발휘해 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8일 오전 9시 30분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자승 스님은 "42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말씀하셨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총리께서 절충과 조화의 리더십을 발휘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 사회통합을 위해 불교계가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문화를 강조할 정도로 관심이 많고 불교와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환담에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총무부장 지현 스님, 육동한 국무총리실 차장, 김동연 실장 등이 배석했다.
2013-03-08 15: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