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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마그네틱 등 문화상품 개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스님)이 '사찰음식 마그네틱' '동자승 카드' '클레이 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을 개발해 한국불교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금속제품에 붙이는 '사찰음식 마그네틱'은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사찰음식을 미니어쳐 2종으로 제작해 시각적 홍보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사찰음식시리즈로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동자승 카드'는 동자승의 다양한 모습을 카드로 만든 것으로 발우공양, 명상, 사물(四物)의 의미를 전달하고 사찰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했다. 카드는 병풍형과 낱장형 2종이다. 메모지, 책갈피, 엽서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종교적 성향이 강한 기존 불교상품의 틀에서 벗어나 일상 활용도가 높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팬시제품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개발된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영상을 통해 사찰예절 및 프로그램,...
2012-09-06 14:49:36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감사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스님)이 처음으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60여 개 운영사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시설지원비 및 신축시설 사업비교부 사찰과 실적부진 사찰 및 부정기 운영사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2팀 홍민석 팀장은 "이번 감사는 템플스테이가 운영된 지 10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감사"라며 "템플스테이 운영환경을 직접 살펴봄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한편 템플스테이 운영에 대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2-09-06 14:48:20
천태종 스님 14명 배출
천태종이 새 스님 14명을 배출했다. 천태종은 9월 4일 오전 10시 구인사(충북 단양) 설법보전에서 불기 2556년 임진년 승려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구인사에 입산해 3년 동안 행자생활을 마친 계법승 3명과 계정니 11명은 이날 종정 도용 스님을 증명법주로, 3원장 스님과 각 부장 스님, 비구니 원로스님이 3사 7증사으로 참여한 가운데 불제자로서 마음을 밝혀 삼계중생의 스승이 되고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다고 서원했다. 수계자들은 부처님과 종정, 삼사칠증사에게 분향하고 삼정례를 올리고 세속인연을 끊어 성불해 부모은혜를 꼭 갚겠다고 맹세하면서 선대조상에게 2배, 부모에게 1배를 올렸다. 운덕 스님과 비구니 상임지도법사 문성 스님이 수계자들에게 과거 업장을 참회하며 삼보 전에 이 몸을 불살라 공양하겠다는 발원을 담은 연비의식을 행했다.종정 도용 스님은 "오늘 부처님 계를 받아 마음에 새기고 십선계를 잘 지키기 바란다. 어떤 법을 하더라도 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불할 수 없다"며 "계율이 ...
2012-09-06 14:47:45
조계종 중앙징계위원 위촉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앙징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자승 스님은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 보광사 주지 종훈 스님, 법련사 주지 보경 스님, 중앙종회의원 정묵 스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중앙징계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사 주지 원행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성직 스님은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2012-09-06 14:46:54
국제선센터 신도회 출범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정 스님) 신도회가 9월 1일 오전 11시 30분 2층 큰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회장은 전성연(법명 금강지) 대한법률복지원 이사가 선출돼 1년 간 신도회를 이끈다. 감사에는 양진수(대한전기안전관리엔지니어), 김순천(주부)씨가 선출됐다.국제선센터 주지 법정 스님은 "신도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국제선센터 위상확립과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도회는 "앞으로 신행활동의 구심점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제선센터 발전을 위해서도 진력하겠다"고 밝혔다.국제선센터는 이날 백중 회향 및 신도회 창립을 기념해 300만 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사단법인 자제공덕회에 기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2-09-06 14:46:21
표충사 주지 60여 억 원 횡령
조계종 표충사 주지 J스님이 사찰토지 불법매각과 사찰공금 등 60여 억 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표충사 주지 J스님과 사무장은 8월 24일 필리핀과 태국으로 각각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이들은 종단 승인 없이 2011년 12월부터 올 7월까지 수 차례(3월, 7월, 8월에 등기이전)에 걸쳐 표충사 소유의 단장면 구천리 일원 답 15필지와 임야 1필지,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유적지 인근 임야 1필지 등 7만8천285평을 34억3천만 원(매매계약서상 금액)에 매각했다. 또 주지 개인명의로 토지 7필지(2천285평)가 3억2천500만원에 근저당 설정됐다. 사찰공금과 관련해서도 회계상 잔금이 2억500여 만원이나 검수인계인수 시 현금과 은행통장 잔금은 720여 만원으로 확인돼 2억여 원을 횡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승인 기채 5억 원도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액만 60여 억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총무원과 통도사는 ...
2012-09-06 14:45:19
풍년기원 야단법석콘서트 개최
천태종은 8월 31일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풍년기원 한마당 '야단법석콘서트'를 개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송광호 국회의원,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최명현 제천시장,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군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주경야선(晝耕夜禪), 2부 농사직설(農事直設), 3부 야단법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 무대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퓨전국악 공연에 이어 가수 이영준씨가 시원한 가창력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식인 2부는 공로패 전달, 인사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인기가수 마야, 이치현밴드, 메이퀸, 장윤정씨 등이 등장해 무대를 달궜다. 특히 마야, 장윤정씨가 열창을 하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음악에 맞춰 모두 하나 되는 어울림마당이 됐다. 천태종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풍년기원 한마당은 올 한 해만의 풍작을 기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지역민...
2012-09-06 14:43:57
“금강산관광 다시 시작돼야 한다”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하는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9월 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금강산관광재개와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출범한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7대 종교 대표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하는 등 종교계와 시민단체, 강원도, 관련 기업, 정당 등이 힘을 모아 만들어 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자승 스님을 비롯해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주통합당 우상호 의원,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강산관광은 1998년 11월 18일 시작된 이래 2008년 7월 11일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상임대표를 맡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상임대표를 맡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012-09-06 12:05:37
박근혜 후보 “불교문화 보존 앞장서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근혜 후보는 9월 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환남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불교에서도 화합을 덕목으로 꼽는 걸로 안다. 국민대통합의 길에 스님들께서도 함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불교와 함께 국민 대통합이라는 인(因)으로 국민행복이라는 과(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자승 스님은 “경선을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다.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늘 하던 말씀 그대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자리에 함께 배석한 총무부장 지현 스님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자 박 후보는 “개인적으로도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에 관심과 애정이 많다. 폐사지나 유적지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고, 문화재 기금도 어렵게 만들어왔다”며 “불교문화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2012-09-05 16:16:23
미얀마 물탱크 건립 기금 기부
도메인 등록 전문업체 (주)아이네임즈(사장 김태제)가 지구촌공생회에 미얀마 물탱크 건립금으로 37,500달러를 기부했다. (주)아이네임즈 김태제 사장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특별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듯 남을 돕는 일에서도 전문성과 경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빈곤국 지원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지구촌공생회에 기부하게 됐다”고 후원동기를 밝혔다. 국내ㆍ외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네임즈는 2011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5년 연속)’ 및 ‘사회공헌 대상(5년 연속, 명예의 전당 헌액)’을 수상하여 분야 최고의 브랜드와 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네임즈의 후원금으로 지구촌공생회는 9월 부터 미얀마 만달레이주 떼야또, 챠웅쉐, 얄루마을 물탱크 및 마그웨이주 빤따인총 마을에 공사를 착수하여 11월 초에 마을 물탱크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6,000여 명의 주민들이 식수혜택을 볼 예정이다. 캄보디아, 케냐,...
2012-09-05 16:10:43
‘풍경소리’ 철거 계획 전면 백지화
서울시의 ‘풍경소리’ 철거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서울시의 검토결과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 두 게시판의 시민 호감도가 높다고 판단해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의 협의를 통해 지하철의 모든 부착물을 제거하고자 했던 지하철 환경개선 시민개혁단의 제안에서 두 게시판의 철거를 제외하기로 했다. 풍경소리 측은 “9월 3일 서울도시철도 김종 영업차장으로부터 서울시가 이와같은 입장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에 구두로 전달했다고 통보 받았다”며 “이는 다음 아고라에서 철거반대 청원을 시작한지 11일 만으로, 서울시가 철거 반대 청원 서명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9-05 16:10:15
은혜롭고 감사한 청년수련회
행원심인당 청년회장을 맡은 후 매 자성일마다 행원청년회원 모두가 화목하고 발심하여 서로의 도반이 되어 다같이 자성 찾을 수 있는 청년회가 되기를 서원한다. 청년회원들 중에는 부모를 통해 모태신앙으로 심인당에 발걸음을 시작한 이들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가족처럼 모두 가깝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의 단합이 잘 이뤄지는 청년으로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법우들이 종단에 대한 역사 또는 종교적 지식이 화목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생각한다. 기존 여러 해의 수련회가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법우들을 조우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제도하기 위한 친목도모를 주목적으로 기획되어 왔다면, 이번 하계수련회는 회원 대부분이 가보지 못한 다른 교구의 심인당과 종단의 의미 있는 장소를 한정적인 시간과 일정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방문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했다. 그래서 회장단의 논의와 해당지역 출신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건의를 통해 초전법륜지와 신...
2012-08-31 16:17:16
국제불교학교 2013년 학인 모집
조계종 국제불교학교(학장 법인 스님)가 2013년 신입학인(비구니)을 모집한다. 국제불교학교는 2년제 비구니 영어전문교육기관으로, 학교(도량)에 상주하는 학인스님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불교학 전임교수들이 일상생활 지도 및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졸업한 이후는 국제교류활동, 국제포교, 외국인 템플스테이 지도, 국제회의 및 국제행사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혜택은 △수업료 전액지원 △승가고시법 및 동시행령에 의한 교육경력 인정 △해외연수 △국제활동 시 종단지원 △외국인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우선임용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기초영어회화가 가능하고, 국제포교 원력을 지닌 조계종 비구니(2013년 구족계 수계예정 사미니 포함)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10월 24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필기시험 및 면접은 10월 30일 조계종 교육원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5일 개별통지 된다. 문의 031-323-5063...
2012-08-31 16:04:41
조계종 제49차 포교종책연찬회
통합종단 50년 역사에서의 포교활동과 방법을 조명하고, 미래 포교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은 9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9차 포교종책연찬회 ‘통합종단 50년, 포교방법의 성과와 미래 포교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포교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NGO리서치 윤남진 소장이 ‘사찰의 지역공동체를 통한 포교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겸임교수 영석 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유승무 교수, 마곡사 김경호 기획위원, 조계사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 이태호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8-31 15:58:42
“소임자 민형사상 고발ㆍ징계회부”
조계종 총무원이 종무행정 파행과 종정예하 유시 조작논란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백양사 주요 소임자에 대해 민형사상 고발조치와 징계절차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8월 3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진행된 백양사 특별감사 결과와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현 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백양사 주지 시몽 스님을 비롯한 소임자들은 방장스님 입적 6개월이 지났음에도 종헌종법에 따른 산중총회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산중원로회의’라는 모임을 만들어 암도 스님을 방장으로 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종헌종법을 무시하고 종도들은 물론 백양사 전체 대중의 권리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지현 스님은 또 “지난 8월 실시한 종단감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사실상 재정회계의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재무국장 보연 스님이 사찰의 모든 통장과 장부, 직인, 인감 등을 별도로 보관하고 있어 정확한 파악조차 하기 힘든 상황...
2012-08-31 15: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