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 스님 강정평화대행진 동참
제주 강정마을 평화를 위해 불교, 천주교 등 종교인, 정치인, 문학인들이 '강정평화대행진'에 나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 스님은 8월 3, 4일 이틀 간 대행진에 동참한 후 생명평화가 파괴되는 정치, 경제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진보와 보수 여야를 넘어 서로 안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법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싸움과 대결의 씨앗으로는 결코 평화의 싹이 자랄 수 없고 오직 평화의 씨앗과 거름으로만 평화의 꽃이 필 수 있다고 했다"며 "강정마을 주민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화대행진에는 도법 스님을 비롯해 강우일 천주교 주교, 최헌국 목사 등 종교계를 비롯해 김두관 전 경남지사,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 정치계,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 노동자, 용산참사 유족 등이 동참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동·서 두개의 코스로 나누어 출발해 제주도를 한 바퀴 돈...
2012-08-09 15: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