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여행업계 종사자 템플스테이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 스님)은 4월 5, 6일 양일 간 선운사에서 해외 주요 언론인 및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미국, 캐나다,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총 8개국 29명의 해외 언론인과 여행업계 종사자가 참석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템플스테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외국인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선운사에서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타종체험, 108배 및 참선, 도솔암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선운사의 불교문화재를 비롯해 동백꽃 군락지 등 주변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크리스티나 웡(캐나다 여행업자) 씨는 "본국에 돌아가면 반드시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한국 사찰의 특색과 스님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었고, 특히 스님과의 차담에 깊은 감명을...
2012-04-16 12: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