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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년 봉축 법어>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부처님께서 빛과 진리의 당체(當體)로 이 어두운 사바에 오신 뜻은 무명업식(無明業識)의 우매한 중생을 올바른 진리의 길로 이끌어 생명의 빛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가르침을 믿고 행복한 현실의 삶을 위하여 청정한 지혜로 안락한 부처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현금 우리사회는 물질과 정신을 분리한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사고와 행동하고 있으며, 지식(知識)과 지혜(智慧)를 혼동(混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물질만능에 전도(顚倒)된 몽상(夢想)의 세상에 살면서, 정보의 홍수와 향락의 파도 속에서 번뇌망상을 일으키는 지식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식을 맑히고 깨끗한 영혼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혜를 닦고자 하는 참된 수행자의 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를 닦는 수행으로 식이 맑으면 영혼이 깨끗하게 되어 불성(佛性)이 빛나게 됩니다. 그러나 삼독(三毒)으로 인한 지나친 물질에 대한 욕망의 마음은 번뇌(煩惱)만 일으키고, 정신을 혼란하게 하여 ...
2012-05-18 11:19:28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불교가 새로운 사상과 삶의 대안임을 제시하고 출가수행의 바른 길을 안내하기 위한 학교가 개교된다.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간 미황사(주지 금강 스님ㆍ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서 출가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출가학교는 학교장 법인 스님과 지도법사 금강 스님을 비롯해 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 조계종 교수아사리 자현 스님, 미국 햄프셔대 교수 혜민 스님, 고려대 조성택 교수, 고전평론가 고미숙씨 등이 교수사로 참여한다. 출가학교는 오늘을 사는 청년들이 어떻게 살고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 불교적으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아보는 자리다. 참가대상도 학생, 직장인 등 직업에 상관없이 20대 청년으로 한정했다. 출가를 하고 싶은 청년, 불교적 가치로 사회와 역사를 통찰하고 싶은 청년,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청년,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희망하는 20대 젊은이...
2012-05-17 16:47:15
전법중심도량 19곳 지정ㆍ현판 전달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장애인ㆍ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을 지정하고 5월 1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포교원장실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취약분야인 장애인불자와 가족들의 신행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제선센터, 광림사, 화계사, 청계사(경기 의왕시) 등 장애인 전법중심도량 4곳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포교 취약지역과 활성화는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미처 지정되지 않은 사찰 15곳도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은 총 108곳이 됐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요즘 불교계 안팎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지만 위기를 기회로, 걸림돌을 디딤돌로 생각하고 포교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야하는 것이 포교라고 생각한다. 사부대중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포교의 길은 훤히 열려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애인 전법중심도량으로 지정된 광림사 주지 해성 스...
2012-05-16 15:57:08
조계종 동자승 축구대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가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포교원장배 동자승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5월 23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는 조계사와 대구불교총연합회, 신흥사(속초), 홍법사(부산)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에 앞서 포교원장 지원 스님의 시축과 응원전 및 장기자랑, 축가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은 “동자승 축구대회를 통해 사찰간의 교류확대와 포교활성화 등을 기대한다”면서 “첫 해인 올해는 비록 4개 팀만 참가하지만 향후 부처님오신날 어린이포교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5-16 15:53:15
서울 제등행렬 때 가로등 임시소등
부처님오신날 연등회(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제등행렬 행사가 열리는 5월 19일 서울 종로 가로등이 임시 소등된다.서울시와 종로구청은 연등회 행사를 찾는 외국인들이 복잡한 네온사인과 함께 도로에 켜진 가로등 빛이 전통등 행렬의 감동을 반감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행사기간 일부구간 가로등을 임시 소등하기로 했다. 소등시간은 5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며, 구간은 흥인지문에서부터 보신각까지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10만여 개의 행렬등과 수많은 장엄등이 빛을 발하는 19일에는 종로에 밝혀진 가로등이 행렬시간에 맞춰 임시 소등될 예정으로, 전통등빛의 향연을 한껏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해 가는 연등회 연등행사 기간 동안 종로 전구간이 순차적으로 전면 통제될 예정이므로,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2-05-15 18:48:47
포항해양경찰서 점등법회
진각종 포항교구청(교구청장 효심 정사)은 5월 4일 포항해양경찰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효심 정사는 "일체의 만법을 크게 하나로 이어주는 부처님의 우주 운행하는 큰 소식을 깨달아야 우리의 생활이 뿌리깊은 나무처럼 생기와 기운이 왕성하게 된다"며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탄생과 가르침이 오늘에 전하는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사바세계 이대로가 불국정토 되기 위한 무진서원의 실천에 쉼 없는 정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다음날인 5월 5일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실개천 문화체험행사'에 참여했으며, 보정심인당이 준비한 연꽃그리기체험, 보정유치원 교사들이 준비한 풍선아트, 교석심인당(주교 수혜 정사)에서 마련한 사물놀이와 국악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2-05-15 18:36:23
부산 봉축탑 점등식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 범어사 주지)는 5월 4일 부산역광장에서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회장 수불 스님,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수진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등과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5월 12∼20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용두산연등문화제를 개최하며,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영산대재, 연합법요식 등이 진행되는 연등회와 회향한마당을 펼친다.
2012-05-15 18:19:11
조계종 새 집행부 구성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5월 14일 신임 총무부장에 지현(전 문화사업단장) 스님을 임명한데 이어 15일 기획실장에 법미(심산) 스님, 사회부장에 법광 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정념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1971년 보각사에서 세순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5년 범어사에서 소천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 했으며 제12,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이웃을돕는사람들 대표이사, 경불련 공동대표, 청량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기획실장 법미 스님은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6년 범어사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를 수지 했으며 현재 홍법사 주지와 사)동련 이사장을 맡고 있다.사회부장 법광 스님은 1976년 파계사에서 종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0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산청포교당, 대원사, 법룡사, 도덕암...
2012-05-15 14:49:12
중앙종회 "국민 지탄에 책임 통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는 5월 14일 승려도박사건과 관련해 참회문을 발표했다.중앙종회는 참회문을 통해 "세간과 출세간의 귀감이 되고 인천의 스승이 되기 위한 굳건한 서원을 저버렸다"면서 "한국불교의 기틀을 바로 세우고 종단의 바른 이정표를 세워야 할 우리 동료의원이 세속에서도 종도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참회한다"고 밝혔다.중앙종회는 이어 "우리는 부처님의 진리 앞에서 우리의 잘못을 숨김없이 드러내 참회하고, 국민들과 묵묵히 수행과 전법에 전념하는 종도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계율이 종헌종법에 현현할 수 있도록 종단의 입법기관인 중앙종회는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승가의 청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제도개선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종회는 또 "이번 사태에 관련된 자들을 엄중 문책함과 동시에 스스로 각고의 참회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의혹과 허물을 승가의 청규와 종단 내의 사정기관을 통하여 확인하고 이를...
2012-05-15 14:35:34
"엄정한 조사… 수행과 교화 전념"
조계종이 도박사건과 관련해 관련자 엄정한 조사와 수행·교화 전념 시스템마련 등 수습대책을 발표했다.총무원장 자승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결사본부장 도법 스님, 초심호계원장 세영 스님, 총무부장 지현 스님 등 종단 주요인사 20여 명은 5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문제 당사자들의 참회와 공직사퇴 등의 조치를 재확인하고 호법부의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공개 발표하기로 했다. 또 호법부의 조사 내용은 검찰에 제공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하는 한편 파승가적 행위자에 대한 명확한 조사결과 역시 함께 발표해 종단차원의 징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이어 사찰의 재정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 종무원을 양성 배치해 재정관리 등 행정을 담당하게 하고, 스님들은 수행과 교화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자성과 쇄신결사추진본부에서 청정승가상 확립,...
2012-05-15 14:35:04
"구성원 연루에 머리 숙여 참회"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인 무차회(회장 장적 스님)가 5월 14일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무차회의 이번 해체는 도박사건과 관련해 무차회 소속 중앙종회의원이 연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무차회는 '거룩한 부처님 전에 깊이 참회합니다-종책모임 무차회를 해산하며'라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본 회의 구성원이 연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참회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혜의 등불로 삼아 한국불교를 성원해주신 많은 국민여러분께도 가슴깊이 참회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무차회는 이어 "최근 종단의 위상을 추락시킨 불미스러운 사태는 이유여하를 떠나 당사자뿐만 아니라 본 회 구성원 모두의 안일함과 수행자 정신을 망각한 나태함이 빚어낸 결과임을 오늘 우리는 겸허하게 인정하고 뼈아픈 반성과 성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면서 "무차회는 이번 사태의 준엄함을 통감하여 해체할 것이며, 관련된 스님의 중앙종회의원 사퇴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단행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무차회는...
2012-05-15 14:34:10
도박사건 연루스님 참회문 발표
조계사 전 주지 토진 스님 등 도박사건에 연루된 스님들이 5월 14일 참회문을 통해 "전 국민과 불자님들께 공분을 일으키는 행동을 한데 대하여 깊고 깊이 참회하고 또 참회한다"고 밝혔다. 이들 스님들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더 이상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며 "그 어떤 지탄과 엄중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스님들은 이어 "이제야 참회문을 내는 것은 그동안 염치가 없어서 차마 언급조차 못했을 뿐이며 잘못을 덮으려는 것이 절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스님 들은 또 "검찰의 조사에도 한 점 가감 없이 성실히 응할 것이며 저희들로 하여금 정진과 포교에 힘쓰시는 모든 스님과 불자님께 큰 상처를 입혀 드린대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참회 드린다"고 거듭 참회했다. 이와 함께 스님들은 "앞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삶이 되겠지만 그 또한 참회의 나날로 삼아 영원히 반성과 참회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한 방울의 먹물이 전체의 맑은 물을 흐리듯, 저희들로 하여금 모두의 수...
2012-05-15 14:32:52
조계사 동자승 삭발·수계
조계종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는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5월 13일 오전 11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동자승 삭발 및 수계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계를 받은 9명의 동자승들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28일까지 참선, 독경, 발우공양 등 사찰생활을 체험하며 방송국 견학, 청와대 방문, 연등핼렬 참가, 거리모금, 경찰청 방문, 동자승 축구대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2012-05-15 14:31:57
인천 현충탑서 현충재 봉행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는 6월 6일 인천 수봉산 정상 현충탑에서 현충재를 봉행한다.현충재를 지내온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는 능화(인천무형문화재 제10호) 스님은 5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충재에서 선보이는 범패와 작법무는 오랜 시간 공연되는 영산재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춰 추린 것"이라며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비는 영산재의 목적과 함께 동참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현충재는 제1부 여는의식, 제2부는 받드는 의식, 제3부는 펼치는 의식, 제4부 회향의식 등 총 4부로 나눠 봉행된다. 이날 행사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원과 정아미국악연주단, 정도사합창단, 피안사회복지관, 남구불교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2-05-15 14:27:51
"세계불교도 교류의 장 될 것"
2012 세계불교도우의회(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이하 WFB) 한국대회조직위원회는 5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한국대회 주요 일정과 준비현황 등을 소개했다.'21세기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한국대회에는 40개국 170개 지부에서 총 500여 명의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불교지도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제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를 비롯해 제17차 세계청년불교도우의회(WFBY), 제9차 세계불교대학회의(WBU), 제3차 비즈니스포럼 등과 세계고승수계법회(13일 오후 7시 흥국체육관), 창작뮤지컬 공연(14일 오후 7시 흥국체육관), 여수엑스포 관람(14일), 사찰성지순례(15일) 등을 하게된다. WFB 한국대회 예산은 국비 10억 원, 여수시비 6억5천만 원, 전남도비 1억 원, 조계종, 여수사암연합회 등의 후원금과 참가비 9억 원 등 총...
2012-05-15 14: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