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봄맞이 템플스테이 '활짝'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 스님)은 봄을 맞아 움트는 대지의 기운을 받으며 심신의 건강을 채우는 봄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이번 봄맞이 템플스테이는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봄철 산행을 위한 트레킹, 봄나물 캐기, 사찰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골굴사(경북 경주)는 3월부터 '봄맞이 논두렁 트레킹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골굴사 인근의 함월산과 토함산, 한지마을 등을 트레킹하며 진달래, 벚꽃, 야생화 등 봄꽃 향기에 취해볼 수 있고 봄나물 캐기, 진달래 화전부치기 등 사찰음식체험도 즐길 수 있다. 3월부터 4월까지 상시적으로 운영되므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참가할 수 있다.내소사(전북 부안군)에서도 트레킹을 테마로 하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내소사의 '자연과 하나되기 템플스테이'는 아름다운 내변산에서 직소폭포, 제백이 고개, 관음봉 삼거리, 전나무 숲 등의 코스로 트레킹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예불, 차담, 타종체험 등의 수행활...
2012-02-28 11: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