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승가공동체 구성
포항, 울진, 영덕 등 3개 지역 사암연합회가 9월 15일 불영사(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에서 경북 동해안 승가공동체 결연 협약식을 맺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사암연합회장 효웅 스님, 부회장 의신 정사, 해안 스님, 기획부장 선일 정사, 울진사암연합회장 일운 스님, 영덕사암연합회장 혜강 스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3개 지역 사암연합회는 경북동해안지역 불교계의 역량을 결집해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또 포항·영덕·울진지역 불교 현안이 발생하면 불교연합회 차원에서 공동 대처하는 한편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과 불교 현안을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포항, 울진, 영덕 등 3개 지역 스님들은 매년 2차례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09-22 15: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