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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천태종 삼운사(주지 도웅 스님)는 7월 21일 오전 11시 4층 대불보전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유례 없는 지지 속에 개최하게 된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화합을 바탕으로 지혜를 찾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에 앞서 삼운사 주지 도웅 스님은 봉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얻은 기회로 강원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승리"라며 "변치 않는 초발심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세계적으로 기록될 동계올림픽으로 만들자"고 말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낙후된 강원도 발전 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소외되는 지역 없이 평등을 위한 올림픽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진선 특임대사, 이광준 춘천시장 등도 축사를 통해 올림픽...
2011-07-29 13:25:36
태고종 총무원장 임기 '단임제'로 변경
태고종 총무원장 임기가 중임제에서 단임제로 변경됐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7월 21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106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총무원장ㆍ부원장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4년으로 하며 단임에 한한다. 부원장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추천한 총무원장이 사퇴할 경우 총무원장과 동시 사퇴해야 한다. 총무원장은 중앙종회의원을 포함한 선거인단에서 선출한다"로 돼 있다. 이와 함께 사법기관인 중앙사정원 명칭도 호법원으로 변경됐다. 호법원은 호법원장ㆍ부원장 각 1인과 호법위원 7인으로 구성되며 호법위원은 총무원장 2인, 중앙종회의장 2인, 호법원장 3인의 추천으로 중앙종회 동의를 받아 호법원장이 임명한다. 호법원 아래에는 1심을 담당하는 초심원을 두도록 했다. 종회는 또 중앙종회의원 수를 현 53명에서 61명으로 늘리는 등의 종법개정수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총무부장 능해 스님과 규정부장 도진 스님 임명도 동의했다.한편 이날 대은 스...
2011-07-29 13:23:58
인도 부다가야 고려사 불사추진
조계종 통도사 전 주지 정우 스님이 인도 부다가야의 고려사 정상화를 위해 인도 현지법인인 한국불교회를 정비하고 비하르주(인도의 행정단위 지자체) 수상 니띠쉬 꾸마르(NITISH KUMAR)를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정우 스님은 "고려사가 위치한 비하르(BIHAR)주 수상 니띠쉬 꾸마르와 인도주재 김중근 한국대사, 김근식 영사 등을 차례로 만나 고려사의 문제에 대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다가야 고려사와 바라나시 녹야원, 마날리의 설산사 등을 관리하는 현지법인 한국불교회 이사진을 정비하고 이사회를 통해 인도의 3개 사찰 모두를 통도사 공찰로 등록키로 결의했다.정우 스님은 부처님 성지인 인도 부다가야에서 고려사(인도 부다가야 소재)의 땅 ⅔가 김종철씨의 사문서 위조에 의해 제3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돼 나머지 땅 조차도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1월 중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김종철씨는 한국 경찰의 조사를 마친 상태...
2011-07-29 13:21:00
결사추진본부 상임운영위원 위촉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총재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7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상임운영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상임운영위원은 지홍(서울 불광사 회주), 법안(불교사회연구소장), 흥선(불교중앙박물관장), 미산(서울 상도선원장, 중앙승가대 교수), 지홍(비구니 중앙종회의원) 스님과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장, 신명 중앙신도회 부회장, 임완숙 전 교사불자연합회장 등 7명이다. 임명직 상임운영위원 위촉이 완료됨에 따라 상임운영위원회는 당연직위원 8인을 포함해 15인의 출재가 인사들로 구성을 완료했다.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도 결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사위원은 원타(봉암사 주지), 성행(청계사 주지), 심산(홍법사 주지), 법진(전 해인사승가대학장), 해강(실상사 화엄학림 학장), 명법(서울대 강사) 스님 등 스님 5명과 우희종(서울대 교수), 조성택(고려대 교수), 김애주(불교여성개발원장),...
2011-07-29 13:20:06
민추본 본부장 지홍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21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자승 스님은 "민추본 본부장으로 더욱 할 이 많아지셨다"며 "그동안 민추본이 할 일을 못하고 명맥을 유지해왔는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그동안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은 봉은사 전 주지 명진 스님이 맡아왔으나 지난해 6월 임기가 만료된 후 공석이었다.
2011-07-29 13:17:55
“국민 위한 화쟁의 실천자 되겠다”
청와대불자회는 7월 20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임 박범훈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인 박범훈 회은 취임사에서 “사람들이 흔히 청와대를 권력의 중추라고 하지만 청불회원들은 권력의 행사가 저희들의 본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부처님 제자로서, 부처님이 가셨던 길을 따라 바르게 간다면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정책수립 또한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박범훈 회장은 이어 “저를 비롯한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그들을 위로하고, 거룩한 스님들이 수행 정진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외호대중의 역할을 기꺼이 담당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마음을 살피고 귀 기울여 들을 것이며 갈등과 분쟁이 아니라 자비와 화합의 기운이 온 나라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화쟁의 실천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법어에서 “국민의 마음을 소신으로 전달하면서 불교계의 가교 역할도...
2011-07-21 17:18:47
국제불교학교 2기 학인 모집
조계종 교육원이 비구니 영어전문교육기관인 ‘조계종 국제불교학교’가 2012년도 제2기 학인스님을 모집한다. 경기도 용인시 화운사에 위치한 국제불교학교는 종립 비구니 영어전문교육기관으로 수업료 전액을 종단이 지원한다. ‘한국불교 세계화’라는 33대 집행부의 종책방향에 따라 국제포교, 외국인 템플스테이 지도, 국제회의 및 국제행사 때 진행과 통역 등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종단에서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2년제 특수교육기관이다. 학사(도량)에 상주하면서 원어민 강사와 전임교수의 지도를 받고, 일상생활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졸업자는 3급 승가고시 자격(2년)을 인정받고 국제활동 시 종단의 지원을 받는다. 또 외국인 템플스테이 지도법사로 우선 임용될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불교교리 △참선 △템플스테이 지도방법 △세계불교의 오늘 △영어발표기술(프레젠테이션스킬) △영어뉴스시청 △상담심리 △스피치기술 △인간관계 매니지먼트 △타종교의 이해 △해외연수 등 1년 5학기 과정으로...
2011-07-21 16:53:09
‘롯데 이대호’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7월 18일 오후 5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이대호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타자로서 모든 체육인불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남다른 선행과 보시행으로 불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자랑스런 불자인 이대호 선수와 이러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혜총 스님은 이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종단의 신도교육과 조직화사업이 더욱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대호 선수는 “어려서부터 할머니를 따라 20여 년 동안 많은 절을 찾았다.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참선을 통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하는 길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2011-07-21 16:48:06
"통역·멀티미디어 활용 강화해야"
연등회가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를 위한 통역인력 강화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안내시스템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7월 20일 발간한 '연등회 외국인 모니터링 조사연구'에 따르면 축제 통역 및 안내의 경우 다양한 언어로 된 안내물이나 통역을 위한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불교문화마당 부스 내 통역인력 강화와 스마트폰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안내시스템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의 문화나 불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관람과 체험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간의 정리와 축제 프로그램, 참여자의 질서 유지 등 주변정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등회 일정 및 구성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일정 변화에 대한 재 방문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등회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대부분이 축제 프로그램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
2011-07-20 16:02:48
"쌍계사서 한국문화 배워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 스님)은 7월 23, 24일 양일 간 조계종 쌍계사(경남 하동)에서 진주보건대학과 영국 캠브리지·옥스퍼드대 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개최한다.진주보건대학과 영국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월 23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찰문화답사와 전통불교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범패음악체험, 발우공양, 월호 스님의 법문, 불일암폭포, 국사암 등을 찾아 한국의 수행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주보건대학 관계자는 "영국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템플스테이가 영국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전통문화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07-20 16:00:52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19일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에 현 주지 범각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범각 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재임 기간동안 서산대사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각 스님은 또 "대흥사에서 서산대사 제향에 사용한 유교식 향례홀기가 발견됨으로써 정조 임금 이후 해남 대흥사, 표충사와 묘향산 보현사, 수충사에서 서산대제를 국가 제향으로 매년 봄, 가을 모셨음이 확인됐다"며 "일본강점기를 거치면서 민족문화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사라진 것인 만큼 당연히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범각 스님은 1977년 향림사에서 천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받았으며, 총무원 사회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재심호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07년부터 대흥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2011-07-19 16:02:08
동방대학원대학교 정상화 촉구
태고종(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7월 18일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태고종은 성명서를 통해 "종단 총무원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종단의 지도력 있는 인사가 이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종단의 교육 유관 부서의 관계자가 학사운영과 교무행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종립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고종은 이어 "동방대학원대학교가 정상화되고 종단이 운영주체가 되며 종립 교육기관으로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동방대학원대학교는 최근 총장의 교비 횡령과 교수를 채용하면서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씩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07-19 16:00:09
연등회 문화재지정보류 비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19일 연등회 무형문화재 지정보류와 관련한 논평을 내 문화재청을 비판하고 나섰다.조계종은 "문화재청은 최근 연등회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심사과정에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결국 지정이 보류됐다"면서 "중국이 아리랑, 한글 등 우리 전통문화를 자신들의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연등회마저 독점하려고 하는 현실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볼 때 매우 개탄스럽다"고 불만을 표명했다. 조계종은 이어 "문화재청이 어떠한 인식과 판단을 하더라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연등회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자발적인 시민과 외국인의 참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은 또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내년예산 2천200억 원을 책정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예산문제에 있어서도 종교간 갈등과 왜곡된 시각을 방조하고 있다"며...
2011-07-19 15:59:10
2012학년도 대입수능특강 개최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7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봉은사와 함께 하는 대입수능특강'을 개최한다. 7월 23일에 진행될 특강에서는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의 '수능실전전략', 유승철(EBSI·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의 '수능대비 100일 학습전략-수리영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7월 30일에는 이석록(전 메가스터디 평가연구소) 소장의 '2012학년도 입시의 이해와 전략', 이만기(EBSI·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의 '수능대비 100일 학습전략-언어영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팀과 공동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더욱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은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험생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각자의 ...
2011-07-19 15:57:21
조계종 백양사 제3차 야단법석 개최
조계종 백양사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수행결사'를 주제로 제3차 야단법석을 개최한다.이번 법석에는 혜남 스님이 '율장에 담긴 수행결사', 시몽 스님이 '선어록에 담긴 수행결사', 용타 스님이 '금강경에 담긴 수행결사', 도법 스님이 '생명평화경과 나의 수행', 향봉 스님이 '육조단경에 담긴 수행결사'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야단법석은 2009년 8월과 11월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 백양사에서 열러 큰 호응을 얻었다.
2011-07-18 15: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