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노하우' 새 불교NGO 떴다
국내소외계층과 아시아지역 빈곤국가, 인도주의에 의한 대북지원사업, 재외동포지원사업 등을 담당할 불교계의 새로운 국제개발구호단체 비영리 NGO가 떴다. 사단법인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4월 21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여 년 동안 조계종 문수사(주지 지원 스님·부산 남구 용당동)를 중심으로 펼쳐왔던 국제빈곤구호사업과 대북지원단체인 참여불교운동본부를 통해 전개해 왔던 각종 사업 및 국내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통합해 추진할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통일부로부터 1월 4일자로 개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드아시아의 태동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부터 중국 훈춘에 거주하는 조선족 중, 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04년 참여불교운동본부를 설립해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비의 신발 보내기, 통일자전거 보내기, 자비의 아나바다운동, 통일염원 남북학생 미술전시회 개최 등을 담당했다. 또 지난해에는 원폭피해2세 환우들의 쉼터인 '합천평화의 집&...
2011-04-22 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