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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 격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29일 오후 2시 인천 북성동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방어사령부)를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채홍필 사령관은 "사령부 내 장병들 중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병사가 800여 명 되며, 이중 불교가 40%, 개신교가 40%, 기타 종교가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내 장병들이 수시로 군법당을 찾아 면담을 하고 있어 심정동요나 심리상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종단에서 군법당에 큰 지원을 하지 못해 미안하고, 사령관 이하 군법사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결사에 군법사들과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국민운동으로 승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자승 스님은 채홍필 사령관에게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2011-03-31 13:54:52
제6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대회
조계종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는 4월 5일 강화도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나눔과 지역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게이트볼대회는 강화지역 최대 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다 팀인 120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전등사측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의 한방 및 양방 무료진료와 전등사 신도회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1-03-31 13:51:53
천태종 제89차 정기종의회 개최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는 3월 28일 오전 9시 총본산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차 정기종의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0년도 총무원 세입세출결산안 105억4천353만 원 및 재단법인 세입세출결산안 67억9천615만 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밖에도 구인사 광명당 불사, 유물전시관 건립, 금강대학교 기숙사 건립,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관련 사업, 중국 영광사 다도관 운영사업 등 특별사업 진행상황 및 예ㆍ결산안도 다뤘다.
2011-03-31 13:51:08
한중일대회 10월 낙산사서 개최
제1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10월 중 강원도 낙산사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3월 24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기간과 주제 등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교류대회 예비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종단협의회는 또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봉축위원회가 계획하고 있는 일정에 따라 5월 7∼8일 열리는 어울림마당 및 연등축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서울시청 앞 점등식 행사는 취소키로 했다. 올해 봉축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지원 없이 진행된다. 종단협의회는 이어 최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대참사와 관련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성금을 모아 일한불교교류협의회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일본 대지진 피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일본 현지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 공동 주최로 봉행키로 결정했다.
2011-03-31 12:47:32
소외계층 희망나눔사업 전개
강원지역 종교간 협의기구인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 정념 스님)는 3월 24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사랑과 자비의 저소득·소외계층 희망나눔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소속 종단 또는 교단별로 진행되는 나눔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 결연사업 △한끼 나누기사업 정례화 △장학사업 △희망나눔 모금운동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구제역 피해를 비롯해 경제위기와 사회 양극화, 사회 갈등 심화, 빈곤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종교가 솔선수범 하여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이어 4월 27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 실현을 위한 호소문'을 채택했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불교, 원불교, 유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6개 종교지도자로 구성돼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
2011-03-31 12:46:50
민족문화수호 100일 정진 회향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23일 오전 9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민족문화 수호 100일 정진 회향 및 자성과 쇄신결사 입재법회'를 봉행했다.삼귀의, 한글반야심경봉독, 동일본 대지진 피해 희생자를 위한 영가축원, 발원문, 민생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3차 1080배 정진, 정근, 법문, 자성과 쇄신결사 종단 추진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종교 고유의 활동을 함에 있어 국가와 정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중첩된 법적 규제에 시달리고, 편향된 종교관에 상처받고, 편협하고 왜곡된 문화인식으로 수모를 당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족문화 수호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5대 결사를 통해 종교적 가르침을 사회화하고 국민적 감동을 되살리자"고 강조했다. 법회 후 자승 스님과 중앙종회 의장 보선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등 법회 참석 대중은 생명결사의 실천을 위해 조계사에 마련된 사후 장기기증...
2011-03-31 12:45:29
이슬람교중앙회 관계자 자승 스님 예방
한국이살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과 한국이슬람교 신만종 이사장이 3월 22일 오전 11시 40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두 종교간의 상생과 화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2월 23일 자승 스님이 서울 한남동 이슬람교중앙회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이다. 이주화 이맘은 "최근 이슬람 금융문제로 시끄러워 종단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가까이 계시다고 느꼈다"면서 "향후 기회가 되면 종교간 대화 창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다종교 사회에서 종교간 상생과 화합은 매우 중요하고 나라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불교는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다종교 사회에서 상생의 길에 앞장설 것이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종교간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1-03-31 12:44:22
선운사 초기불전승가대학원 개원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는 3월 19일 초기불전승가대학원을 개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 승가대학원장 재연 스님, 전 해인사 주지 도성 스님, 일본 고려사 태연 스님, 범어사승가대학 용학 스님,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 연관 스님, 교육부장 법인 스님,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초대 승가대학원장 재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은 있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논의를 거치며 초기불전승가대학원이 개원하게 되었다"며 "초기불전을 함께 연찬해 온 각문 스님, 환성 스님, 도정 스님 등 교수진만이 아니라 6명의 학인들과 함께 부처님의 원음을 연구하여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부처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소임을 밝혔다.승가대학원 운영위원장인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우리 한국불교의 교학체계 가운데 그동안 잃어버린 고리를 채운다는 의미로...
2011-03-31 12:41:47
가야산 골프장 재심의 논란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는 3월 29일 '가야산국립공원 내 골프장 건설이라는 불필요한 논쟁을 끝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골프장 건설업체 (주)백운이 1월 21일 취하서를 제출함으로서 가야산국립공원 내 골프장사업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2달 만인 3월 23일 다시 가야산국립공원 골프장사업 허가를 요청해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환경위원회는 "국립공원 내 골프장사업은 1990년에 이미 대법원 판결, 사회여론, 자연공원법 개정 등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바 있다"며 "가야산국립공원 골프장은 주민, 학계, 변호사, 시민사회, 종교계 등 모두가 반대하는 사업"임을 주장하며 "환경부는 지금이라도 골프장을 국립공원시설계획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위원회는 또 "국립공원 보전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본연의 임무를 포기하고 환경파괴와 역사문화유산 훼손에 앞장설 경우 본 위원회를 포함하여 불교계 차원에서 향후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2011-03-31 10:52:24
영어전문 ‘국제불교학교’ 개원
조계종 교육원이 종단 최초로 비구니 영어전문교육기관인 ‘조계종 국제불교학교’를 개원했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과 경기도 용인 화운사(주지 도현 스님)는 3월 25일 오후 2시 조계종 국제불교학교 개원식을 봉행했다. 개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교육분과위원장 법안 스님,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학장 무진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과 함께 불림ㆍ성원ㆍ성제ㆍ운성ㆍ원경ㆍ일양ㆍ정효ㆍ청하ㆍ태허 스님 등 9명이 국제불교학교 1기 학인으로 입학했다. 국제화시대에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불교를 세계화할 전문스님을 양성하고자 설립된 국제불교학교는 종단의 특수교육기관으로 2년 간의 수업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면 3급 승가고시 응시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종단 국제회의와 국제행사의 진행과 통역, 템플스테이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계종 국제불교학교 교수진은 학장 무진(스위스 법계사)...
2011-03-30 17:45:48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판 간행
대장경 간행 1천년을 맞아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판이 50여 년 만에 간행된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3월 2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과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판 간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장은 “1963년 대불청이 ‘대한불교청년회성전편찬위원회’를 조직하고 최초로 ‘우리말 팔만대장경’을 간행한 바 있다”며 “초초대장경 간행 1천년을 맞아 그 의의를 널리 알리고자 개정판 불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963년 발행된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책의 편제(내용개관-원문-부록)가 뛰어나며 내용이 방대하고 부록의 유형이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원문이 누락된 부분이 있고, 어투와 표기법 등의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새롭게 발행되는 개정판에는 원본 편제 및 내용은 최대한 그대로 살리고 축역된 부분은 최대한 원문을 살려서 풀어 줌으로써 원전의 연관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
2011-03-30 17:45:09
교육원ㆍ포교원 한글현판 교체
조계종 교육원과 포교원의 현판이 한글로 재 탄생했다.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한 교육원, 포교원 교역직, 일반직 종무원들은 3월 2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에서 한글 현판 제막식을 봉행했다. 현판을 한글로 변경한 것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결사의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인 ‘의식ㆍ의례의 한글화’ 실천에 따른 것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3-30 17:44:03
광명환경연대 ‘둘레길 순례’ 행사
광명불교환경연대(대표 원명 스님)가 3월 28일 경기도 광명시 안양천에서 ‘사람ㆍ생명ㆍ평화 광명둘레길 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순례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 기아대교에서 하안대교까지 이르는 길에서 4대강사업 반대와 생명평화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진행됐다. 이날 광명불교환경연대 대표 원명 스님은 “지금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 생명과 평화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야 할 때”라며 “4대강사업은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반생명, 반인륜적, 반자연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광명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승묵 스님도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당장 4대강사업을 중단하고 민생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불교환경연대가 주최하는 둘레길 순례는 도보순례를 통해 ‘광명시를 알자’는 취지에서 광명시의 도덕산과 안양천을 중심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3-30 11:30:28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교육
나무여성인권상담소가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MBSR은 마음챙김 명상과 서양의 행동의학을 체계적으로 접목시킨 스트레스 완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 스트레스 대처능력 증가, 삶의 활력 증가, 대인관계개선효과 등의 심신의학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MBSR 지도자 인증을 받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안희영 교수가 직접 나서는 이번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디스캔 △호흡 알아차리기 △마음챙기 요가 △마음챙김 걷기 △정좌명상 △유괘한 일, 불쾌한 일 알아차리기 △대인관계 의사소통 등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문의 나무여성인권상담소 02-732-1367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3-30 11:23:59
봄맞이 '비움으로 행복찾기' 캠페인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3월 18일 오후 7시 서울 보신각 앞마당에서 '비움으로 행복찾기' 여섯 번째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비움 캠페인에서는 "화내고 성내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인내하는 마음을 갖자"는 주제로 한국불자마라톤동호회, 서울불교산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먹거리협의회, 농협불자회 등이 동참했다. 또 비움 캠페인을 발기한 108명의 오피니언리더들과 출가·열반정진주간을 맞은 조계종 종무원조합도 참여했다. DABDA(답다) 인디밴드는 축하공연으로 동참했다.이날 참석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혜경 스님은 "3월을 맞아 비움으로 행복찾기 캠페인도 행복의 빛을 발하고 있다"며 "비움이라는 화두로 세상과 소통하며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비움으로 행복찾기'는 비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아름다운동행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펼...
2011-03-30 09:57:06